MS도 대규모 인원 감축… 1만 명 해고

MS도 대규모 인원 감축… 1만 명 해고

밴쿠버에도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약 1만 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규모 해고는 공교롭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챗봇인 “챗  GPT”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발표를 한 이후 나왔습니다. 

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우리는 중대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는 FY23 3분기 말까지 전체 인력을 1만 명까지 줄일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체 직원의 5%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Nadella는 “일부 분야의 직원 감축을 행하는 한편 핵심 전략 분야에서는 계속해서 채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고 결정에 있어서는 “가능한 가장 사려 깊고 투명한 방법”이 행해질 것이라고도 말했는데요. Nadella는 “이러한 결정들은 어렵지만, 필요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에 기여해 준 모든 사람들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계획하며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 전하고 싶다. 매일 마이크로소프트와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해 보여준 집중력과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토론토와 오타와, 위니펙, 에드먼튼, 캘거리 등에 캐나다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밴쿠버에는 4개의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