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나타난 자이언트 플라스틱컵의 정체는?

"토론토에 나타난 자이언트 플라스틱컵의 정체는?"

거대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들이 토론토 St.Clair 건물 곳곳에 등장하였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예술가 자나 크루더와 매튜 라펜타가 만든 이 예술 설치물은 "Natural Plasticity"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로 20 ~ 30피트 높이의 거대한 설치물들을 일회용 컵, 병을 복제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대중에게 공개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이 설치물들은 사용되어지는 플라스틱을 소비자 및 기업에게 명확히 직시하게 하는 것으로 의미를 두었다고 전시설명을 통해 전했습니다. 관람자가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플라스틱이 제조되고 시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의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느끼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소비자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우리는 플라스틱 병,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내부와 외부 환경에 20피트~30피트의 복제품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풍경을 바꾸며 이 큰 물체들이 익숙하지 않은 풍경 속에 놓였을 때, 사람들은 집중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제작자들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Earth Month"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며 캐나다에 처음 도착한 이 작품들은 5월 1일까지 Toronto St.Clai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 잠시나마 우리가 당연히 여겼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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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홈페이지 : https://www.naturalplastic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