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토론토 날씨, 봄비가 내리는 한주

한번 올라간 기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기온과 함께 내리는 봄비가 조금은 운치있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4월 둘째주의 토론토 날씨는 조금은 변덕스럽지만 여전히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인 오늘 8일은 최고기온이 영상 16도를 웃돌면서 많은 분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진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내리는 봄비마저 그리 불쾌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는 한주간 간헐적지만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10일과 토요일인 13일을 제외하고 적게는 1mm , 많게는 5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전반적으로 따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화요일인 내일은 영상 12도, 수요일은 6도로 체감기온은 5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목요일만 낮 최고기온이 3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살짝 추위에 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낮아졌던 기온은 다음날인 금요일(12일) 다시 11도까지 올라가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거리 곳곳에 패티오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진짜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