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난 5년 간 집 값이 두 배로 오른 토론토 인근 지역 발표

토론토의 집값이 해마다 계속 오르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부동산 사이트인 'Zoocasa'에 따르면 토론토 주택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변화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호조와 이주 폭주, 낮은 임대 공실, 자산으로서의 부동산 투자 등이 도시 평균 집값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였습니다.
Zoocasa가 발표한 토론토 부동산 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평균 주택 구매자가 2014년에 비해 2019년 7월에는 256,055달러를 더 지불해야 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는 46%의 인상된 것으로 Zoocasa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극적인 가격 상승은 도시 전역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토론토에 있는 35개 구역의 콘도와 주택의 평균 집값 차이를 정리한 이번 연구는 특히 콘도 시장에서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적으로 콘도 평균 가격 상승률은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66%(627,927달러)였습니다. 보고서에 평가된 인근 지역 중 8곳은 100% 이상, 35곳 중 30곳은 적어도 50% 이상 상승을 경험했으며, 모든 지역의 가격은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8개 중 7개가 2019년 50만 달러 선을 밑돌았고, 2014년에는 25만 달러 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토론토의 시내 중심부나 환승 허브에 가까운 콘도는 520,000~71,000달러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토론토의 주택 판매는 5년 동안 42% 증가한 1,167,968달러에 달했습니다. Zocasa는 대부분의 이웃 지역들이 가격이 25-49% 상승했으며(15개의 이웃지역) 50-74%(13개의 이웃지역) 사이였다고 보고했습니다. 4개는 18-24%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3개는 75%의 증가율을 상회했습니다.
단독주택이 매우 작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789,032달러인 물가에 실질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고 Zoocasa는 분석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택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이 여전히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저렴한 이웃 지역들의 매물에 가장 많이 끌리며 가장 많은 판매와 구매가 일어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Zooc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