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COVID-19 온타리오 사망자 최대 15,000명 예측 발표

대책 없이는 앞으로 18개월에서 2년까지 지속, 100,000명까지도 확산 가능성 있어

"하지만 이 모든 것 우리 노력에 달려 있어" 강조

온타리오 보건 당국은 COVID-19 대유행의 전체 사망자 수가 3,000명에서 1만 5,000명 사이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금요일(3일), 온타리오 보건부 대표 매튜 앤더슨, 토론토 대학교 공중보건학과 학장인 아달슈타인 브라운, Public Health Ontario의 책임자인 피터 도넬리가 앞으로의 온타리오주 코로나19 예측 결과를 발표 및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피터 도넬리 박사(Peter Donnelly)가 온타리오주의 예측 및 모델링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도넬리 박사는 온타리오가 COVID-19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1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바이러스의 잠재적 2단계 발병 가능성을 말하며, 전염병이 18개월에서 2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알 수 있도록 병의 심각성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 도넬리 박사는 4월 한 달 동안, 온타리오 지역의 사망자는 1,6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6,000명의 사망자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만약 각종 온타리오 당국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월말까지 온타리오에 30만 건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나, 다양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총 12,500건의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만약 사회적 거리 유지가 더욱 강화된다면, 향후 단 200명의 사망자로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온타리오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미국과 비슷한 궤도에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공중보건부에서 제시한 적절한 조치를 따른다면 그 궤적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4월 3일 현재 보고된 67명의 사망자 중, 80세 이상 환자의 사망률이 16%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보건 당국은 테스트와 모니터링의 초점은 고령층에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장기적으로 : 필수 업장의 수와 종류 감소, 규정 미준수에 대한 집행과 벌금의 강화, 특히 소매업 환경에서의 사회적 거리 측정 확대, 노인, 노숙자 및 기타 취약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등을 추가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넬리는 "단지 상황을 무마하려는 것이 아닌, 바이러스의 싹을 잘라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며, 생명을 구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가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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