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직원들, 세금 시즌동안 파업에 찬성

CRA직원들, 세금 시즌동안 파업에 찬성

캐나다 관세청(CRA) 직원 3만 5천 명이 파업 조치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CRA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PSAC 전국 회장 크리스 아일워드가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이 소식은 4월 30일 마감 전에 세금을 신고해야 할 캐나다인들에게는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35,000명의 CRA 노동자를 대표하는 캐나다 공공 서비스 연합(PSAC)은 성명에서 회원들이 파업 행동에 "압도적으로" 투표했으며 4월 14일 현재 합법적인 파업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 원격 근무에 대한 더 많은 유연성, 고용 안정성 및 일과 삶의 균형 개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파업은 잠재적으로 세금 신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 마감일은 2023년 5월 1일입니다.

"파업을 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강력한 파업 명령을 확보하는 것은 이제 우리가 공정하고 괜찮은 계약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지렛대를 제공한다" 라고 조세연맹 직원들의 회장인 마크 브리에르가 성명서에서 말했습니다. 

CRA 직원들은 3년 동안 30% 이상의 '전례 없는' 임금 인상을 원합니다, CRA와 노조는 지난 주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재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CRA는 보도 자료에서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캐나다 납세자들에게 합리적인" 회담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자료에는 "우리는 양측이 다가오는 협상에서 정직한 논의와 양보를 통해 잠재적인 타협과 절충의 많은 분야를 발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CRA 직원의 평균 급여는 콜센터 직원의 경우 연간 약 55,000달러에서 감사인의 경우 약 75,000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실제로 관리자들은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PSAC 노조 웹사이트에 따르면 직원들은 현재 정부와 새로운 단체 협약을 협상 중인 165,000명 이상의 연방 공공 서비스 근로자들을 위해 3년 계약 기간 동안 매년 4.5%의 임금 인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진=C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