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물든 토론토…코로나로 영향을 받은 호스피탈리티 업계 위로의 의미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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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보랏빛으로 물든 토론토…코로나로 영향을 받은 호스피탈리티 업계 위로의 의미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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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653회 작성일 20-04-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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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은 호스피탤리티 업계를 대표하는 색…현재는 시민 모두를 위로하는 의미로 확장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에 영향을 받은 호스피탤리티 노동자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기업들과 명소들이 마음을 모았는데요. 보랏빛의 토론토 건물들이 도시를 채워나가며 도시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는 호스피탤리티업계인데요. 많은 식당과 명소 및 영업장들이 무기한 영업을 정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론토 전역에서는 도시를 보라색 빛을 물들이며 이번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스피탤리티 종사자들에 대한 응원과 위로의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 #hospitalitystrong 운동은 CN타워, 카사 로마, 페어몬트 로열 요크 호텔 등 주요 랜드마크와 기업에 의해 이뤄졌는네요. 보라색은 호스피탤리티 업계를 대표하는 색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각종 응원의 메세지들이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비샤 호텔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비샤 호텔 토론토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모든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밤 보라색으로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은 "이번 사태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이번 주말까지 보랏빛 불을 유지할 것”이라고 게시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또한 이 운동에 참여하여 보랏빛의 폭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운동은 호스피탤리티의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어트랙션이나 기업 또한, 어두운 시기를 경험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위로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의미를 확장하여 이어가 있습니다. 또한 CN타워에서도 매일 밤 컬러풀한 라이트쇼를 개최해 실내에 고립된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casalomatoronto 인스타그램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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