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음달 6일 미셸 오바마 다큐멘터리 공개

자서전 '비커밍' 북투어 과정을 다큐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56)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5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미셸은 현재 미국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기도 합니다. 

미셸은 27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 6일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 ‘비커밍(Becoming)을 방영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나디어 홀그렌 감독이 만들었으며 미셸이 자서전을 출간한 후 사람들을 만나며 일어났던 일을 다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부부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콘텐츠 제작사인 ‘하이어 그라운드 프로덕션’을 설립,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년 제작한 장편 다큐메너리 ‘아메리칸 팩토리’는 지난 2월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또한, 미셸은 ‘비커밍’ 오디오북으로 지난 1월 열린 제62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스포큰 워드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및 내용 참조: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