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세계 여권 순위에 미친 영향은?…한국 3위, 캐나다 9위 (영상)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코로나가 세계 여권 순위에 미친 영향은?…한국 3위, 캐나다 9위 (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6,711회 작성일 20-07-17 11:01

본문



한국인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189개국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영국 컨설팅회사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최신 ‘2020 헨리 여권지수’를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2006년부터 발표되어 온 이 지수는 특정 국가의 여권을 소유한 사람이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에 따라 세계의 모든 여권에 순위가 매겨지게 되는데요. 이번 여권 지수는 227개의 다른 여행지를 대상으로 총 199개을 여권을 조사했습니다. 


여권지수를 통해 세계 여권 파워의 최근 변화는 물론 변화에 대한 여러 국제사회의 현실을 알 수 있는데요. 이번 여권 순위 랭킹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일시적인 입국제한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많은 나라를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웰컴리스트’에는 호주, 캐나다, 한국, 일본 등 전통적으로 헨리 여권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번 팬데믹 상황을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데 대해 신랄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브라질,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웰컴리스트에서 제외됐습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회장이자 여권지수의 창안자인 크리스찬 H. 케일린 박사는 포브스지를 통해 ”이미 느끼고 있는 바와 같이,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여행에 미치는 영향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처해온 나라는 앞서는 반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뒤처지게 됐다. 이동성 측면에서 새로운 글로벌 서열이 출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권지수의 순위는 현재의 외교관계를 투명하게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번 '여권지수'에서 1위는 191점을 받은 일본이 차지하였고,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189점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핀란드·스페인·룩셈부르크 188점, 5위는 덴마크·오스트리아가 187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캐나다는 VFS(Visa Free Score) 183점으로 호주와 공동 9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6개월 전까지 4위였던 미국은 이번 조사에서 공동 7위로 떨어졌는데요. CNN은 이번달부터 국경 제한을 완화하기로 한 EU(유럽연합)가 입국 허용 대상국에서 미국을 제외하면서 미국의 실제 여권 파워는 각각 25위와 28위를 차지한 멕시코나 우루과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1676751459_T0fvB7ZE_82eaa06c6d21d063ae197476c16cea76e3a15b61.png

유럽연합의 제한사항을 반영한 경우와 반영하지 않은 경우를 나타낸 지표



2020년 세계 최고의 여권 순위


1. 일본 (191 Visa-free Score)

2. 싱가폴 (190)

3. 대한민국, 독일 (189)

4. 이탈리아, 핀란드, 스페인, 룩셈부르크 (188)

5. 덴마크, 오스트리아 (187)

6. 스웨덴, 프랑스, 포르투갈, 네덜란드, 아일랜드 (186)

7. 스위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벨기에 (185)

8. 그리스, 뉴질랜드, 몰타, 체코 (184)

9. 캐나다, 호주 (183)

10. 헝가리 (181)


> 전체 Henley Passport Index 확인하기

1676751459_DFuEie6r_d5a9a707088b78b95f7af44157680b57aad4cf29.png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604건 438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프레지던트 초이스 비건 버거, 리콜 조치… 나무 조각 나와

작성자: CBMED, 작성일: 07-20, 조회: 3086
프레지던트 초이스 비건 버거, 리콜 조치… 나무 조각 나와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측이 "프레지던트 초이스(President’s Choice)의...

24일 금요일부터 온타리오주 7지역 추가 3단계 진입…토론토 불포함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6477
더그 포드 주총리가 이번주 금요일인 24일부터 온타리오주의 34개 공중보건지역 중 7곳을 3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추가 허가할 예정입니다. 해당 지역은 더럼, 헐튼, 해밀턴, 나이아가라, 할디만-노르팍, 램튼, 요크 지역(Durham, Halton, Hamilton, Niagara, Haldiman-Norfol...

캐나다 정부, CERB 문자 사기 주의 경고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7-20, 조회: 3574
캐나다 정부에서 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관련 문자 사기를 주의하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국세청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CERB 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You have received a deposit for the Canada Emerge...

앨버타주 만년설 향하던 빙하 관광버스 전복…3명 사망, 24명 부상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814
앨버타주 재스퍼 국립공원 로키산맥 내 도로에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로 가기 위해 가파른 도로를 오르다 빙하 관광버스가 아래로 굴러 전복됐습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사진에는 도로에서 밑으로 굴러떨어진 버스가 완전히 뒤집혀 있었습니다. 사고 버스에서는 총 27명이 타고 있었으며 3명이 숨지고 2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

토론토시, 온타리오주에 요식업계에 대한 규제 강화 요구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4758
토론토시가 경제 재개방 3단계 진입을 준비하면서, 요식업계에 더 많은 규제를 추가해줄 것을 온타리오주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존 토리 시장이 도그포드 총리에 보낸 편지에는 일련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일어날 수 있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가이드라인을 전문가들이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토리 시...

이번주 토론토의 기온은 평균 35도 또는 더욱 더울 것으로 예상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343
토론토의 더운 날씨가 곧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또 한 주 동안 땀에 흠뻑 젖은 더운 날씨를 대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토론토의 기온은 섭씨 29도까지 올라 습도는 34도 정도 될 것입니다. 기상청은 화요일 또한 섭씨 29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들은, 충격적이게도, 일주일...

에어캐나다, 13일·14일 항공편에서 또 확진자 나와...

작성자: CBMED, 작성일: 07-19, 조회: 3355
에어캐나다, 13일·14일 항공편에서 또 확진자 나와... BC주 질병 관리 본부(BCCDC)가 “지난 7월 13일 토론토발 밴쿠버행 및 14일 밴쿠버발 빅토리아행 항공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두 항공편의 항공사...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몸 내던진 6살...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그건 나.”

작성자: CBMED, 작성일: 07-18, 조회: 3413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몸 내던진 6살...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그건 나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7월 9일, 6살짜리 남자아이 브릿저 워커(Bridger Walker)가 자신의 여동생(4세)에게 달려드는 맹견에게 온몸을 내던진 사연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큰 화제가...

온타리오 카지노들, 3단계 진입에도 아직 오픈 시기 미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7, 조회: 7029
카지노는 현재 3단계에 진입하는 24개 지역에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사업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온타리오 카지노들은 아직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초에 카지노와 게임장에서 3단계에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모든 것을 대략적으로 설명하는 새로운 기본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카지...

식물성 계란 대체제 JUST Plant Egg 올 가을 캐나다 출시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7-17, 조회: 3152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었던 계란의 식물성 대체제 JUST Plant Egg가 드디어 캐나다에도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해 가을부터 Whole Food Market 과 몇몇 지정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계란과 유제품, 인공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았으나 일반 달걀보다 단백질은 더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녹두의 단...

코로나가 세계 여권 순위에 미친 영향은?…한국 3위, 캐나다 9위 (영상)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7, 조회: 6712
한국인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189개국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영국 컨설팅회사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최신 ‘2020 헨리 여권지수’를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2006년부터 발표되어 온 이 지수는 특정 국가의 여권을 소유한 사람이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에 따라 세...

AGO, 간호사, 버스 운전사, 식료품점 직원에게 연간 무료 이용권 증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7, 조회: 3512
AGO는 프론트라인에서 일해 온 근로자들에게 연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관람권을 통해 곧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온타리오 의료구급서비스, 식료품점, 대중교통, 위생서비스 종사자들은 8월 16일까지 AGO 무료 가입 신청을 하시면 해당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고...

美·英·캐나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연구 자료 해킹 시도”

작성자: CBMED, 작성일: 07-16, 조회: 3817
美·英·캐나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연구 자료 해킹 시도” 미국과 영국, 그리고 캐나다 보안 당국이 “러시아 해커 조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7월 18일, 19일 지하철 공사 구간 안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6, 조회: 2944
TTC에서 이번 주말에도 공사로 인한 운행 중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지하철 Yonge라인의 Lawrence역에서 St. Clair 역 까지 주말인 18, 19일 모두 에글링턴 LRT라인 공사로 인해 운행 하지 않으며,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미리 확인 하신 후 주말 일정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TOMS 온라인 창고 세일 오는 19일까지! 최대 70% 할인!

작성자: CBMED, 작성일: 07-16, 조회: 3467
TOMS 온라인 창고 세일 오는 19일까지! 최대 70% 할인!  언제 들어도 설레는 창고 세일(Warehouse Sale)! 하지만 아무리 방역 조치를 취한다 해도,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직접 사람들이 많이 오는 장소를 방문하기가 찝찝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면? ...

온타리오주 팬데믹 비상명령 2주 더 연장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6, 조회: 4115
온타리오 정부가 현재 비상관리민간보호법(EMCPA) 제7.0.2조(4)항에 따라 시행 중인 전염병 비상명령을 다시 한 번 연장해 최소 7월 29일까지 시행할 예정입니다. 비상명령이 연장되면 정부는 전염병 속에서도 취약계층이 계속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내일 온타리오주의 대부분 도시들이 3단계에 진입...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