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팬데믹 비상명령 2주 더 연장

온타리오 정부가 현재 비상관리민간보호법(EMCPA) 제7.0.2조(4)항에 따라 시행 중인 전염병 비상명령을 다시 한 번 연장해 최소 7월 29일까지 시행할 예정입니다. 비상명령이 연장되면 정부는 전염병 속에서도 취약계층이 계속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내일 온타리오주의 대부분 도시들이 3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온타리오 재개장'을 계속 시행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비상명령에 대해 안전한 완화나 해제가 가능한 시기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상 명령 연장은 도가 2020년 7월 7일 온타리오 재개장(COVID-19에 대한 유연한 대응)법을 도입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온타리오주 비상사태 선포가 종료된 이후에도 2021년까지 비상사태를 어느 때나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비상사태 선포는 올해 3월 17일에 이뤄졌으며 현재 7월 24일까지 발효 중입니다.

더그 포드 총리는 "공중보건지표의 추세가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는 방심하지 않고 안전할 때만 비상명령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주 재개를 위한 점진적인 계획에 따라, 우리는 사람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가 많은 활동을 안전하게 재개하는 것을 보고 있다. 함께 이뤄낸 엄청난 진보를 되돌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이 과정에서 공중보건 자문에 따르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