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토리 시장, 토론토가 3단계를 진입하기 전 우선 레스토랑과 콘도의 규제 강화할 것 (영상)

레스토랑 내에서 서서 기다리는 것도 금지될 수 있어

토론토 내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일이 꽤 제한적으로 변할 예정입니다. 존 토리 시장은 7월 28일 토론토의 3단계 규정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발표는 화요일 토론토시로부터 보도 발표되었습니다. 추가 조치 관련 지역은 콘도, 레스토랑, 바, 공용구역 등입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토리 시장은 고객이 돈을 지불하거나 화장실에 가는 것 이외에는 업장 내에 있는 동안 서 있지 않도록 권고했습니다. 만약 토론토가 이러한 추가적인 권고 없이 3단계로 진입한다면, 입석 금지는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만 적용됩니다. 그러나 토리 시장은 이 규정이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모든 시간 전체로 확대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3단계에서는 한동안 막혀 있어 파티오나 주차장에서의 식사만이 허용되었던, 레스토랑이나 바의 실내석이 개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손님들은 돈을 내거나 화장실에 가지 않는 한 건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사실을 이미 숙지하고 있으므로, 많은 토론토인들에게 이 새로운 규정은 그렇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칙을 잘 지켜오지 못하고 있었던 일부 술집들은 적절한 프로토콜 구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토론토 보건위원회 조 크레시 위원장은 술집이나 식당 같은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보다 강력한 공중 보건 조치는 우리가 가장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토리 시장은 또한 콘도와 아파트의 공유 공간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현재까지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는 콘도와 아파트 소유자와 운영자의 의사에 달려 있었습니다.

토리 시장은 화요일 기자 브리핑에서 세입자와 주민들로부터 얼굴 가리기가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수많은 요청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의학적으로 착용이 불가한 사람들에게는 마스크 필수 착용이 면제됩니다.

*참조: City of Toronto recommends actions to strengthen COVID-19 response

*사진출처 : Instagram | john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