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및 필 지역, 7월 31일 재개방 3단계 진입

토론토 지역도 오는 금요일부터 온타리오의 재개방 3단계에 진입합니다. 온타리오주 정부에 따르면, 토론토와 필 지역(Peel Region)은 오는 7월 31일 아침 12시 1분부터 재개방 3단계에 접어들며, 더 많은 비즈니스와 공공 공간이 재개장될 예정입니다. 

이같은 결정은 보건의료책임자 및 지역 보건의료 담당자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COVID-19의 낮은 전염률, 병원 수용력 등 긍정적인 지표에 기초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더그 포드 총리는 "더 많은 식당, 극장, 사업체들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중보건의 조언에 따르고 책임감있게 행동할 것을 요구합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올 여름 정상적인 생활에 조금 더 가깝게 돌아갈 수 있는 진전을 이루었지만, 아직 완벽히 숲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안에 있고, 급증이나 발병을 피하기 위해 계속 주의해야 합니다. 공중보건의 지침을 계속 준수할 것을 모두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토론토시와 토론토 공중 보건의 제안이 채택될 경우, 식당, 술집, 그리고 다른 업소에서의 긴밀한 접촉과 상호작용이 더욱 제한됩니다. 여기에는 연락추적을 지원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객의 이동, 자리 등에 대한 추가 제약이 포함된다고 온타리오주는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