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쓰레기차 화재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토론토 도로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토론토에서 말 그대로 쓰레기차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화염에 휩싸였던 쓰레기 트럭으로부터 소방대원들이 얼룩덜룩한 쓰레기 더미를 꺼내고 치우는 바람에 번잡한 도심 교차로를 결국 닫게 되었습니다.

소호하우스 앞인 아델라이드와 심코 사이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오전 8시경 차량 상단에서 불길과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시작되었고, 더욱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에 있던 불타는 쓰레기들은 도로 곳곳에 던져졌습니다.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후 교차로가 거대한 냄새 나는 난장판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현재 쌓인 쓰레기를 쓰레기통으로 치우면서 경찰과 다른 소방관들도 현장에 출동하는 등 몇 시간 동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만약 오늘 소호 하우스 루프탑 패티오나 근처 구역에서 화장한 여름날을 즐기실 예정이었다면, 오늘 오후는 피하지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