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블레이크 총격 사건으로 인해 NBA경기 보이콧을 고려 중인 토론토 랩터스

또 다른 백인 경찰이 흑인을 쏜 것에 대해 운동선수들이 이번 주 NBA경기를 보이콧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랩터스의 스타 프레드 반블레는 그의 팀은 일요일 밤 위스콘신에서 경찰에게 뒤쪽에서 일곱 차례 총격을 당한 비무장 흑인 제이콥 블레이크(29)의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이크는 이 사건에서 살아남았고,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지만, 가족들은 세 아이의 아버지인 블레이크가 현재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조지 플로이드, 브레오나 테일러, 엘리야 매클레인, 카운슬링의 비극적인 살인 사건 이후 더욱 주목받고, 지탄받고 있습니다. 

"프레드 반블레는 위스콘신에서 제이콥 블레이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말했다"라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석 작가 크리스 매닉스가 컨퍼런스 중에 트위터에 기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늘 아침에 랩터스가 그 일에 대해 회의를 했으며, 불매운동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가 논의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TSN의 카일라 그레이 또한 반블레와 동료 랩터 노먼 포웰 둘 다 "보이콧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레이는 올 시즌 선수들이 제도적 인종차별을 비난하기 위해 이미 한 모든 것을 언급하며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은 것에 좌절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블레과 포웰은 오늘 기자 회견 동안 이어진 그들의 강력한 발언으로 지금 많은 스포츠 매체를 통해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잠정적이고 어쩌면 비현실적일 수도 있는 불매운동에 많은 팬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랩터 선수들이 NBA에서 보이콧의 화두를 던진 것도, 블레이크의 슈팅에 대한 깊은 슬픔을 표현한 것도 처음은 아닙니다. 

레이커스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20일 "솔직히 우리 사회에서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내가 말하는 것을 듣는 것에 싫증이 난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미국의 흑인들처럼 무섭다. 흑인 남자들, 흑인 여자들, 흑인 아이들, 우리는 겁에 질려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