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드웨인 존슨, 아내와 딸들까지 코로나19 확진

배우 드웨인 존슨, 아내와 딸들까지 코로나19 확진

‘더락’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 배우 드웨인 존슨이 본인 SNS를 통해 “저와 아내, 그리고 딸 둘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드웨인 존슨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 가족들은 3주 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코로나19는 우리 가족에게 닥친 일들 중 가장 어려웠던 시련이었다”며 “큰 부상에서 회복하거나, 집에서 쫓겨나거나, 파산 등 여러 일을 겪어 봤지만, 코로나19 확진은 또 달랐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두 딸은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히려 드웨인 존슨과 아내의 증상이 더 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는 모두 완치된 상태입니다.

감염 경로는 가까운 지인 가족을 통해서였으며, 해당 지인 가족들은 어떤 경로로 감염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키길 바라며, 한 집에 같이 살지 않는 친지를 만날 때는 코로나19 검사를 맡고 가길 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드웨인 존슨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