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포드 주총리, 주민들 모두 독감 예방주사 맞으라 촉구

더그 포드 총리는 온타리오주가 새로운 독감 백신 캠페인에 7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주민들 모두가 주사를 맞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화요일, 온타리오 정부는 COVID-19 제2의 물결에 대비해 독감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주 주민의 안전 지키기(COVID-19 제2의 물결에 대비하기)'라는 이름의 이 계획은 올 가을에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파악해 예방하고,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한 일련의 단계를 제시합니다. 

주총리는 "우리는 여름 내내 COVID-19 제2의 물결에 대처하기 위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시민들, 특히 노인과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정부는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병원 내 수용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례 없는 독감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온타리오주는 독감이 확산될 경우 COVID-19 제2의 물결이 시작되었을 때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연방정부 및 기타 지역과 제휴하여 독감 백신을 510만개 주문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70만개가 더 많은 양입니다. 여기에는 노인들을 위한 130만개의 투여량 높은 백신이 포함됩니다. 온타리오주는 장기요양시설, 병원, 퇴직자 등 취약계층에게 독감 백신을 조기 보급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필요시 백신을 추가 구입하고, 노인 대상 고용량 독감 백신을 약국에 할당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온타리오주 주민의 안전 지키기' 계획의 6대 축 중 하나로, 다른 주요 사항은 이번주 내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온타리오주는 독감 예방접종이 앞으로 몇 주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