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이런 일이! - 토론토에서 일어난 10가지 기묘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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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토론토에 이런 일이! - 토론토에서 일어난 10가지 기묘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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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5,397회 작성일 21-0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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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다른 여러 씨끌벅적한 대도시와 비교해 얌전한 곳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걸음만 더 들어가 보면 지금 이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꽤 이상하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수도 없다는 것을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일어났던 과거의 기묘한 10가지 사건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912년 한파로 폭발한 나무들

토론토는 1월이 되면 겨울잠이 필요할 정도로 추워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912년의 겨울은 특히나 더욱 살인적인 추위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당시 극강의 추위로 2월 중순까지 온타리오 호수가 완전히 얼어 마음만 먹으면 미국 쪽으로 걸어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무서울 정도의 추위에 나무들이 문자 그대로 ‘폭발’하기 시작했는데, 인근 주민들이 총소리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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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주최의 ‘아기 많이 낳기’ 대회

‘Great Stork Derby’ 콘테스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1926년부터 1936년까지 열린 이 대회는 바로 아이 많이 낳기 대회인데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여성 거주자들은 가장 많은 아기를 낳기 위해 경쟁했습니다. 이 대회는 토론토의 변호사이자 금융가였던 찰스 밴스 밀러 (1853–1926)가 구상한 것으로 그가 죽은 후 10년 동안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토론토 여성에게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장에서 시작된 대회였습니다. 11가족이 이 “아기 낳기 경주“에 참가했으며 결국 윌리엄 에드워드 미들턴 판사는 9명의 아이를 낳은 네 명의 어머니의 손을 들어줬고, 그들은 각각 $110,000 (2018년 기준 191만 달러)을 받았습니다.


IKEA 원숭이

이케아는 호불호가 심한 장소인데요. 이케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케아에 첫 발을 들일 때부터 크리스마스와 같은 설렘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지 실용적인 물건들을 사기 위한 곳일 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케아를 사랑하든 그렇지 않든 지난 2012년에 원숭이 ‘다윈’이 이케아에 등장했을 때는 모두 웃음을 멈출 수 없었는데요. 다윈은 토론토 이케아 주차장에서 미니어처 털코트를 입고 돌아다니다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며 유명세를 탔다고 하죠.



소방관들과 어릿광대들과의 싸움

1855년 7월 12일 밤, 상상하기 어려운 조합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소방관과 어릿광대들과의 싸움이었는데요. ‘Howes Menagie and Circus’로 알려진 미국 순회 서커스단의 광대들은 토론토의 자원 소방 회사 중 하나인 '후크와 사다리 소방 회사(Hook and Ladder Firefighting Company)'의 소방관들을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방관들이 크게 피해를 입는 소동이 벌어지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성난 토론토인들은 다음날, 서커스 구장을 완전히 불태우고 마차를 뒤집은 것 뿐만 아니라 서커스 텐트를 끌어내리는 등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토론토 시장의 코카인 피는 모습 포착

토론토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들을 꼽자면 이 일이 빠질 수 없겠죠. 바로 당시 토론토 시장이었던 롭 포드가 코카인을 피우는 동영상이 공개되며 큰 비난을 받은 것인데요. 이 스캔들은 국제 뉴스로까지 일파만파 퍼져나갔습니다. 그는 코카인을 피웠다는 것과 문제의 비디오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맹렬히 부인해 오다 결국, 2013년 11월 당시의 행동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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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에서 일주일 내내 방송된 단 한 곡의 노래

인디 88은 토론토의 인기 라디오 방송국입니다. 하지만 첫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일주일간 단 한 곡만 방송되었다고 하는데요. 계속해서 반복하여 방송된 유일한 곡은 릭 애슬리의 1987년 히트곡 "Never Gonna Give You Up"이었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한 알려진 이유로는, "신호를 테스트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영화 ‘스타 트렉’에 깜짝 등장했던 토론토 시청

토론토 시청이 도대체 왜 등장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이지만, ‘스타 트렉 :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한 에피소드에 토론토의 모습이 깜짝 등장하며 토론토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염된 현장을 재현한 모습으로 등장한 시청과 네이슨 필립스 광장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외계인들의 최종 목적지로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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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첫 지도를 만든 13살 소년

많은 성인들조차 정확한 지도를 그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부는 지도를 제대로 읽는 것조차 쉽지 않아 하는데요. 토론토의 첫번째 지도가 13살 소년이 만들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도를 그린 13살의 알페우스 토드는 당시 욕 지역에 도착한 지 1년 후, 거리를 걸어 자신의 속도를 축척으로 변환하고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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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터널 괴물

도시전설에 의하면, 도시의 거리 밑을 헤매고 있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1978년 8월의 어느 때, 어니스트라는 남자가 행방불명된 고양이를 찾아 우연히 집 근처의 터널로 들어갔습니다. 그가 만난 것은 고양이가 아닌 무시무시한 무언가였다고 증언했는데요. 1979년 3월의 ‘Toronto Sun’지는 당시 그것은 회색 털로 뒤덮혀 있었으며 비스듬한 붉은 눈을 가진 3피트의 인간 같은 모습이었고 터널을 나가라고 쉿쉿 소리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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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심의 비밀 그네

2003년, 예술가 코윈 룬드(Corwyn Lund)는 예술 시설로서 도심의 두 건물 사이 골목에 놀이터 그네를 설치했습니다. 퀸 스트리트 뒷골목을 통해 볼 수 있었던 당시의 그네는 한동안 비밀스러운 장소로 여겨졌는데요. 그 비밀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발한 설치물을 발견하며 결국 밝혀졌고, 2005년에 좌석과 체인의 고리 몇 개가 떼어졌습니다. 하지만 몇일 이내에 “비밀 그네는 토론토 사람들의 것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곧바로 수리되었는데요. 그네는 2006년에 영구히 제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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