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스, 이번달 다시 홈구장으로 돌아온다

토론토 홈구장에서 관람하는 블루제이스의 경기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이제 곧 블루제이스가 토론토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계정은 팀이 로저스센터에 2021년 7월 30일 홈 스탠드로 복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9년 9월 29일 이후로 토론토에서 열리는 첫 프로 야구 경기입니다.

블루제이스는 COVID-19 규제로 캐나다와 미국을 오갈 수 없게 되어 플로리다와 뉴욕의 버팔로를 오가며 경기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블루제이스 팀은 2021년 7월 30일에 귀국하여 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 보스턴과의 경기를 갖게 됩니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객의 수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블루제이스는 토론토 FC가 지난 7월 17일에 BMO 필드에서 홈 경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이래, 복귀한 두 번째 프로 팀입니다.

그들의 복귀를 알리는 영상 속에서, 다양한 블루 제이스의 선수들과 코치들은 토론토와 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선수는 “로저스 센터에 울리는 팬들의 소리가 그립다.”며 “얼른 돌아와 그걸 다시 느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