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총리, 이혼 발표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그의 아내 소피 그레구아르 트뤼도가 결혼 18년 생활을 마친다고 발표 했습니다.

총리가 인스타그램에 발표한 간략한 성명에서 그는 "많은 의미 있고 어려운 대화" 끝에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우리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쌓아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 이라고 트루도는 소피의 계정으로 공유된 그의 게시물에서 말했습니다.

트뤼도 부부는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캐나다인들에게 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총리 부부는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15세의 자비에르, 14세의 엘라 그레이스, 9세의 하드리엔. 별도의 발표에서 총리실(PMO)은 두 사람이 "법적인 분리 협정에 서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앨리슨 머피 PMO 대변인은 성명에서 "그들은 분리 결정과 관련한 모든 법적, 윤리적 조치가 취해지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실은 총리와 소피가 "안전하고, 사랑스럽고, 협력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고, 둘 다 "아이들의 삶에서 지속적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은 2005년 5월 28일 몬트리올에서 결혼했습니다. 총리 부부는 가장 최근에 5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으로 함께 여행했고 3월에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영부인 질 바이든의 오타와 공식 방문을 주최했습니다.

(사진=Prime Minister Justin Trud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