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끌고 운전한 70대 남성, 경찰에 잡혀 수사 진행 중

이번 수요일 오후 4시경, 필 경찰은 에글링턴 에비뉴 웨스트 근처 윈스턴 처칠 대로에서 이동 중인 차량 뒤에서 끈에 묶인 채 끌려가는 강아지(생후 7개월 된 포메라니안)에 대해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CBC에 의하면, 70세의 운전자는 운전석 창문에서 끈의 끝을 잡고 있었으며, 심지어 그의 차를 세우고, 강아지를 구조하려한 행인들에게 칼을 휘두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결국 강아지를 도로에 버리고 도주했으며, 구조된 강아지는 오크빌에 있는 응급 수의사 클리닉으로 신속히 이송됐습니다. 강아지의 발에는 심각한 부상이 있었으나 다행히 곧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노한 시민들은 처음에는 소유주의 이름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나, 목요일, 미시사가 자택에서 그의 차량과 함께 발견되어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마침내 밝혀졌습니다. 호세 타바레스는 동물을 다치게 하고, 위험한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하고, 운반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경찰은 목격자, 대시캠 등 사건에 도움이 될 만한 비디오 영상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