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총리, 시위대로부터 자갈 세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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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시위대로부터 자갈 세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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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2,689회 작성일 21-09-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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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총리, 시위대로부터 자갈 세례 받아

 

 

이달 조기 총선을 앞두고 한창 선거 유세 중이던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가 시위대로부터 자갈 세례를 받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9월 6일, 온타리오 런던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저스틴 트뤼도 대표는 성난 백신 반대 시위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유세 버스에 오르던 중이었습니다. 이때 그를 둘러싼 시위대 중 누군가가 자갈을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온타리오에서 발표된 백신 여권 계획이 발화점이 되어, 밴쿠버, 켈로나, 빅토리아 등 캐나다 전역에서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트뤼도 대표는 자갈에 맞긴 했지만 상태는 괜찮다고 알렸고, 혐의에 대해서는 그저 경찰에 맡길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온타리오 런던 경찰에서 관련 수사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RCMP 측은 “경찰은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시위의 권리를 합법적으로 존중하나 질서 문제 등 불법 행위는 법에 따라 적절하고 전문적인 해결책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갈 세례 이후 오른 선거 유세 자리에서 트뤼도 대표는 “누구든 폭력이나 위협 아래 일을 해선 안된다”, “전국엔 사람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면서도 괴롭힘과 협박에 시달리는 의료 종사자들이 있다”며 그들이 바로 (자신이) 자갈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빗대어 말했습니다. 

 

 

한편 이 자갈 세례 사건과 관련해 상대 당 지도자들도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는 “우린 지금 민주 사회에 살고 있다. 그에 맞게 행동하자”며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저그미트 싱 신민주당 대표는 “2021년에 이런 일에 대해 말해야 하는 게 놀랍다”며 “상대의 뜻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돌을 던져선 안된다. 이건 기본 상식이고,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조기 총선은 다가오는 9월 20일 시행될 예정이며 백신 의무화가 이번 총선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큰 화두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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