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약 1,500명의 캐나다인들이 치료 지연으로 시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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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기간, 약 1,500명의 캐나다인들이 치료 지연으로 시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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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2,501회 작성일 21-10-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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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약 1,500명의 캐나다인들이 치료 지연으로 시력 상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1,437명의 캐나다인이 코로나 기간동안 시력 검사 및 치료 지연으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캐나다 시각 장애인 협의회(CCB)가 작성한 보고서는 코로나가 캐나다 전역의 시력 상실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습니다. 거의 모든 검안사 사무실은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초기 유행성 폐쇄로 인해 첫 몇 달 동안 문을 닫았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무실은 2020년 내내 계속해서 수용 인원을 제한했습니다.


그 결과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검안 방문이 거의 300만 건이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또한 2020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캐나다 전역에서 시행된 안과 수술은 335,000건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47% 감소했습니다.


CCB는 성명에서 “안구 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캐나다인이 COVID-19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진단이 늦어져 질병을 안정시키기 위한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쳤거나 연기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시력 상실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영향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과 지원을 받는 데 지연되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검안소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이 보고서는 전염병으로 인한 백내장 수술의 추가 적체를 정리하는 데 2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기록들을 정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연간 1억 2,900만 달러로 추산됩니다.


보고서는 또한 수술 대기 시간의 증가로 인해 향후 2년 반 동안 시력 건강 비용이 13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비용 중 약 11억 달러는 생활 환경의 손실에서 비롯됩니다.


게다가 일자리 조치의 결과로 수백만 명의 온타리오 주민들이 9월 초부터 시력 검사를 예약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Canadian Council of the Blin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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