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 학교, 학생들이 유대인 교사 앞에서 '히틀러 경례’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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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sop 댓글 0건 조회 2,406회 작성일 22-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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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 학교의 학생들이 유대인 교사 앞에서 나치 경례를 한 것이 알려져 ‘반유대주의’ 사건으로 간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토론토 밸리파크 미들스쿨은 2월 17일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안내문을 통해 이는 “실망스러우며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3명의 학생이 반 친구들 앞에서 “히틀러 경례”를 한 것인데요. 학교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 조치를 취했으며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반유대주의에 중점을 두고 학교 내 인종차별을 식별, 차단, 해결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토리 시장은 이에 대해 2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밸리 파크 미들스쿨의 사건은 가슴 아프도록 슬프고 분명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반유대주의 행위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비영리 인권단체인 사이먼 비젠탈 홀로코스트 연구 센터(FSWC-Friends of Simon Wiesenthal Center for Holocaust Studies) 또한 2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 교육청의 해당 뉴스에 따라 긴급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FSWC는 해당 사건을 겪은 8학년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녀는 "깊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사에 따르면 당시 두 학생이 서류함 위에 서서 나치 경례를 했으며, 그 후 세 번째 학생이 책상에서 'Heil Hitler’를 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밸리파크 미들스쿨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히며 3월 첫째 주에 학생들이 홀로코스트의 역사와 교훈을 생존자와 후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홀로코스트 증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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