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공공도서관, 오미크론으로 문 닫았던 30개 지점 재개관

토론토 공공도서관은 오미크론 파동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지난 1월 문을 닫았던 44개 지점 중 30개 지점을 다시 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공공도서관(TPL)의 10개 지부가 월요일에 재개되었으며 화요일 아침에는 20개 지부가 더 문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토론토 공공도서관 96개 지점 중 82개 지점이 다시 문을 열게 되었는데요. 모든 지점에서는 50%의 수용 인원으로, 토론토 공중보건과 온타리오주가 지정한 COVID-19 보건 및 안전 프로토콜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토론토 공공도서관은 Bookmobile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카탈로그 액세스 등 팬데믹 기간 전반에 걸쳐 일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재개장은 완전한 대면 서비스로의 복귀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지점은 이르면 3월 말에 팬데믹 이전의 업무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재, 직원 재배치로 인해 14개 지점은 운영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2개 지점은 보수 공사 중입니다. 

재개하는 토론토 공공도서관의 지점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재개한 토론토 공공도서관 지점 모두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