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새로운 공항 이용 권고사항 발표

캐나다의 여행 규정이 또한번 변경됨에 따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새로운 권고사항을 발표했습니다. 

1차 혹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만 5~11세 어린이 중 백신 접종을 마친 학부모 혹은 보호자와 캐나다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 COVID-19 테스트를 완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여행자의 경우 입국 시 방역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으며 입국 후 2주간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23일 트위터를 통해 "항공여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항공여행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캐나다 국경에서는 @GovCan Health 체크가 시행되고 있으며 항공여행 과정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피어슨 공항은 현재 공항상황이 매우 붐비는 “피크”임에 따라, 도착 후 세관이 승객들을 안전하게 안내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비행기 또는 지정된 구역에서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공항국 대변인은 승객이 비행기에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 지는 시간대에 공항 상황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늦은 오후와 저녁시간대가 피어슨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양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피어슨 국제공항은 승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정부 기관 파트너 및 항공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피어슨 국제공항은 공항 이용 예정인 승객에게 국내선의 경우 90분 전, 국제선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도착 예정인 해외 여행자들은 캐나다 착륙 전, 여전히 ArriveCAN을 확인해야 한다며 "이것은 캐나다 정부의 요건이며, 통관 절차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