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사건사고 끊이지 않아…경찰, 제보 기다려

한 젊은 남성이 TTC 지하철 내에서 한 여성에게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국(TPS)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22년 2월 25일 발생했으며 용의자와 피해자는 브로드뷰 역에서 서쪽으로 가는 열차로 이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블루어역에서 댄포스역으로 이동하는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있던 중 용의자가 여성에게 두 차례 침을 뱉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묻지마 공격’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용의자가 스파디나 역에서 도망치며 당시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위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용의자는 파란색 재킷, 짙은 색 청바지, 선글라스, 검은색 구두를 신고 검은색 배낭을 멘 것으로 묘사됐습니다. 경찰은 결국 용의자를 추적하였고 27살 조셉 오설리반 마르티네스가 폭행과 보호관찰을 따르지 않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칼리지 파크 법정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가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은 경찰(416-808-5500) 혹은 익명 제보를 원하시는 분은 Stoppers(416-222-TIPS(8477)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TTC에서의 폭력적인 사건들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난주 경찰은 지난 3월 TTC에서 한 여성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진 것으로 알려진 남성을 찾기 위해 대중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그 밖에도 피해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사건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이라도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참조: Toronto police service | New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