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까지 세 차례 더 금리 인상 있을 것’…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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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2년 말까지 세 차례 더 금리 인상 있을 것’…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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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sop 댓글 0건 조회 1,697회 작성일 22-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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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BoC)의 오버나잇 금리 인상이 2022년 말 이전에 세 차례 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수요와 물가 등 캐나다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Finder가 캐나다 민간 금융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모은 바에 따르면 대다수가 올해 후반부에 추가로 3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발표된 0.5%의 금리 인상으로 1.5%에 도달한 데 이어 4월 한 달에만 6.8%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을 실질적으로 억제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BoC의 이전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올해 초 소비재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만연하고 집값이 치솟으면서 캐나다 은행은 5년 만에 금리를 0.5%로 올렸고, 4월에는 1%로 인상했습니다. 그러나 Finder 분석가들은 캐나다 은행이 6월에 0.25%의 소폭 인상만을 시행하여 "특히 캐나다의 기초가 되는 가계부채와 가계부문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필요시 앞으로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잠시 멈추고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Finder 전문가들의 집계에 따르면 4분의 1은 금리 인상으로 이미 캐나다 주택 시장에 변동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6%는 올여름에, 13%는 2022년 말, 6%는 2023년 초에 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12%는 2024년까지 이와 같은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38%의 전문가들은 향후 2년 이내에 주택 조정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에 대해 물었을 때, 경제학자들은 완전히 의견이 갈렸는데요. 50%는 향후 1년 반 동안 경기후퇴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 50%는 향후 2년 이내에 경기후퇴가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많은 금융기관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깃발을 들기 시작했다.”며 “또 가까운 미래에 부동산에 무슨 일이 생길지, 공급 측면의 문제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달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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