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빈집세 징수를 위한 '부동산 상태 신고 기한 연장'

94,000명 이상의 토론토 주택 소유자가 빈집세를 위한 부동산 점유 상황을 보고하지 않음에 따라, 결국 토론토시는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토론토 시는 목요일, 주택 소유자의 재산 상태 신고 기한 연장을 승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신고기한이었던 2월 2일에서 현재 2월 28일로 연장되었습니다. 시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88% 이상의 신고가 제출되었으며 10% 이상의 주택 소유자가 재산 상태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토론토 주민 대다수에게 빈집세가 적용되지 않지만 모든 주택 소유자는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토론토시는 빈집세를 적용하며 장기간에 걸쳐 빈집이 된 주택을 단속함으로써 시내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금에서 징수되는 수입은 저렴한 주택 이니셔티브에 할당됩니다. 

과세연도 중 6개월 이상 빈집으로 신고되며 면제 대상 외 주택 물건은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전년도 동안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것으로 선언되거나 간주되거나 결정된 모든 토론토 거주지에 대해 현재 가치 평가(CVA)의 1%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시의회의 빈집세법 개정안에는 세금 납부일 변경도 포함돼 있습니다. 세금이 부과되는 부동산 소유자는 5월 1일의 분할납부일 대신 5월 1일, 6월 1일, 7월 1일 세 번에 걸쳐 납부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해당 세금 대상이 되는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미치는 재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시는 당초 2월 2일까지였던 신고기한을 지키지 않고 부동산의 점유 상태를 신고하지 않은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독촉장을 보낼 예정입니다. 마감일을 놓쳤다면, 토론토시의 온라인 포털에서 부동산 점유 현황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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