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데이부터 온주 유류세 인하… 기름값 조금 저렴해지나

온타리오 주정부가 7월 1일부터 유류세를 인하함에 따라, 캐나다데이가 있는 이번 주 롱위캔에는 기름값이 조금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6개월 동안 유류세를 리터당 5.7센트 인하하며, 이번 주 롱위캔 동안 GTA 지역의 기름값은 평균 리터당 195.9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류세가 인하되었음에도 앞으로 기름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앞으로 리터당 $2.20 혹은 $2.25 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기름값은 2022년에 들어서며 40%가 올랐으며, 이에 앞서 전문가들은 올 여름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것이 유가에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