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나간 체리 농장에서 코로나19 발병

오코나간 체리 농장에서 코로나19 발병

BC주 오카나간에 있는 체리 농장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여 폐쇄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Krazy Cherry Fruit Co.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며 “확진자 1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다른 1명은 임시 외국인 노동자(TFW) 농장 외곽에서 격리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 두 확진자 사이의 연관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임시 외국인 노동자 36명 및 농장에 있던 9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해당 인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맡고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BC주 보건 당국은 “과일 같은 농산물들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 주고, 먹기 전에 손을 비누칠해 깨끗이 씻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며 “과일의 경우, 비누나 손 소독제를 이용해 씻으실 필요 없다”고전 했습니다.

한편 BC주는 지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총 6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더 발생했습니다.

(사진= Krazy Cherry Fruit Co.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