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상청, 온주 여름 더위 끝…가을 다가와

캐나다 기상청은 무더웠던 온타리오주의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곧 기대해 보아도 좋을 예정인데요.

The Weather Network (TWN)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끝없이 이어져 온 폭염이 마무리되며 여름의 끝물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가오는 2주간 대부분의 날들은 20도 중반 혹은 후반의 온도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날씨는 온타리오주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가을을 시작하려는 준비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름을 즐길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8월 마지막 주에는 다시 온도가 상승할 예정인데요. 습도치는 낮을 것으로 예측되어 여름을 마지막으로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됩니다. TWN 기상학자 더그 길햄 박사는 “예년과 달리, 9월에 갑작스럽게 온도가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온타리오주 남부에서는 멋진 늦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