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코로나19 신속 검사 키트 790만 개 확보 예정”

캐나다 정부, “코로나19 신속 검사 키트 790만 개 확보 예정”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신속 검사 키트를 최대 790만 개까지 확보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해당 키트는 확보 뒤,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검사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신속 검사 키트가 배포되면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사람들을 검사해, 효과적으로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격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새 코로나19 진단기는 코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5분에서 13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가능하고, 병원 밖에서 검사할 수도 있고 작동 방법도 비교적 간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빠르게 검사를 해 확진자를 찾아내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여 추가 감염 피해를 막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검사 속도 및 하루 검사량이 중요한 것인데요. 새로운 진단기로 캐나다가 확산세를 잡는 데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