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시즌에 돌입한 토론토, 기후 변화로 인해 평년보다 많은 말벌 만날 수 있어

늦여름 매미의 윙윙 거리는 소리는 토론토에서 시즌을 마감하는 유일한 소리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토론토는 이제 말벌 시즌이 절정에 이르렀으며, 꿀벌과는 달리 이 쏘는 줄무늬 곤충은 사람을 찌를 수 있습니다. 

더 안 좋은 소식은 올해 말벌이 평소보다 더 많이 나올 것이란 예측입니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Armor Pest Control의 Rebecca Morton은 도시가 늦은 여름에 말벌의 성수기에 도달하고, 올해의 더운 날씨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말벌과 인간이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Morton은 토론토에는 다양한 종류의 말벌이 있지만 "노란색 재킷이 가장 눈에 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말벌은 심각한 국부적 반응을 보이는 과민성 쇼크를 일으키는 침을 쏘는 위험한 곤충이며, 그들은 쓰레기, 음식, 특히 설탕 기반 음식 및 향수, 육류 제품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냄새도 피하는 아주 깨끗한 무설탕 채식주의자라 할지라도, 갑자기 화난 말벌 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집이나 마당이 위협적인 공격을 계획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제공한다면, 말벌은 그곳에 벌집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올 여름 토론토의 기상 조건으로 인해 더 자주 사람들과 접촉하게 됩니다. 

Morton은 말벌의 벌집이 9월에 최대 크기에 도달하며 벽, 처마 밑바닥, 심지어 상자와 같은 예기치 않은 장소를 포함한 모든 빈 공간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벌집을 만날 수 있으며, 말벌은 실내과 실외를 가리지 않고 무인 판지 상자 또는 화장지 롤까지 벌집으로 변형시킵니다. 

한편, 유충에게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를 수집하고 먹이기 바빴던 일벌들은 당분 분비물이 점점 부족해집니다. Morton은 이것이 말벌이 소풍과 파티오 모임에 끌리는 이유라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