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 예정자들, 지정 검역 호텔을 피하기 위한 틈새 방안 찾고 있어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입국 예정자들, 지정 검역 호텔을 피하기 위한 틈새 방안 찾고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694회 작성일 21-02-18 11:42

본문

캐나다로 입국 예정인 여행객들이 캐나다 정부 지정 호텔에서의 자가격리를 피하기 위해 이 새로운 규제를 피할 구멍을 찾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가 모든 입국 항공 승객은 사전 승인된 호텔에서 3박(및 요금부담)을 해야 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휴가를 계획 중인 일부 사람들은 이미 회피책을 찾고 있다는 것인데요. 


CBC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일부 항공 승객들은 휴가지에서 미국으로 날아간 다음 운전하여 육로로 캐나다 국경을 넘음으로, 새로운 규정을 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육로로 입국하게 될 경우 여전히 COVID-19 검사를 여러 번 받고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하지만 정부가 승인한 호텔 시설 중 하나에서 최소 3박 이상 머무를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모든 호텔 투숙객이 지불해야 하는 1인당 2,000달러 이상의 요금을 절약하겠다는 것입니다.


한 캐나다 부부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4,000달러를 아낄 수 있다면 왜 안 하겠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매서운 캐나다의 추위을 피해 겨울이면 남쪽으로 여행을 가는 소위 ‘스노우버드’들은 토론토로 입국하는 대신 뉴욕의 버팔로로 날아가 캐나다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택시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국경까지 가서 차를 가져올 친구들을 만날 계획이라는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육로와 항공로 국경에서의 제한은 상당히 다르며, 이에 대해 빌 블레어 공공 안전 장관은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육로 국경 사이의 여러 특성상 육로 국경에서 호텔 방역을 시행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참조: CBC | How some Canadians plan to circumvent Ottawa's new hotel quarantine requirement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68건 143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NACI,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에겐 권장하지 않아"

작성자: CBMED, 작성일: 03-01, 조회: 3448
NACI,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에겐 권장하지 않아" 캐나다 국립 예방 접종 자문 위원회(NACI: Canada’s National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가 &ldquo...

코로나19 백신 여권, 장단점은?

작성자: CBMED, 작성일: 02-26, 조회: 3672
코로나19 백신 여권, 장단점은?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19 백신 여권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고 평했으나, 캐나다가 해당 정책을 도입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함구하였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코로나19 백신 여권에 대해&n...

아스트라제네카, 캐나다의 세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승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26, 조회: 3883
캐나다 보건국은 26일 오전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을 승인을 캐나다에서 세 번째 백신으로 사용이 허가 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 및 모더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함께 2회 접종을 필요로 합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지난 9월 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2회 복용량의 백신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캐나다 우체국, 국민들에게 1350만 장 무료 엽서 증정

작성자: CBMED, 작성일: 02-25, 조회: 3221
캐나다 우체국, 국민들에게 1350만 장 무료 엽서 증정오는 3월부터 무료 엽서 1350만 장이 캐나다 전국에 배포됩니다. 해당 엽서는 “Write Here Write Now”라는 프로젝트로, ...

퀘벡 주, 26일부터 영화관 재개관

작성자: CBMED, 작성일: 02-25, 조회: 2803
퀘벡 주, 26일부터 영화관 재개관 퀘벡 주 정부가 영화관 재개관을 허용했습니다. 몬트리올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영화관 두 곳이 오픈하게 됩니다. Cineplex 측은 “...

2021년 캐나다에서 공부 하기 좋은 도시 순위 발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25, 조회: 4841
만약 여러분들이 배움의 목적이 있다면, 어디서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Hellosafe.ca에서 그 지역의 삶의 질, 학업비용, 학교의 우수성, 학생의 삶의 질과 매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공부하기 좋은 도시들의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전체 순위는 49개의 도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1위는 퀘백주의 셔브룩 Sherbr...

캐나다 정부 지정 격리 호텔, 예약 문의 폭주

작성자: CBMED, 작성일: 02-24, 조회: 2929
캐나다 정부 지정 격리 호텔, 예약 문의 폭주 캐나다 정부 지정 격리 호텔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캐나다 정부가 지정 격리&nb...

전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2위 토론토 5위 랭크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24, 조회: 4828
치솟는 집값과 침체된 임금으로 인해 토론토와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TOP 5 도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도시개혁연구소(Urban Reform Institute)와 캐나다의 공공정책프론티어센터(Frontier Centre for Public Policy)가 주택가격과 소...

A&W, 3월 한 달동안 커피 무제한 프로모션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23, 조회: 3728
3월 한 달 동안, 캐나다 A&W에서 무제한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W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테스트 중인데요. 현재 이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3월 한 달은 따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커피를 즐기실 ...

캐나다 입국 전, COVID-19 검사 음성 결과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23, 조회: 4278
정부의 최근 발표에 따라, 현재 캐나다로 입국하는 대부분의 국제 여행자들은 입국 전 음성 COVID-19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규정에는 몇 가지 예외사항이 있습니다.연방정부는 캐나다 입국 시 COVID-19 검사결과 제출을 면제받는 여행자의 유형을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필수 노동자, 유아 및 정부 관계자...

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1달 더 연장

작성자: CBMED, 작성일: 02-22, 조회: 2737
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1달 더 연장 캐나다 미국 국경 폐쇄가 1달 더 연장되었습니다. 빌 블레어(Blair) 공공 안전부 장관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미국 간의 비필수적 여행 금지령은 2021년 3월 21일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

캐나다, 육로 입국도 이제 코로나19 검사 시작

작성자: CBMED, 작성일: 02-22, 조회: 3614
캐나다, 육로 입국도 이제 코로나19 검사 시작 이제 육로를 이용해 캐나다를 입국하는 사람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입국할 때 특별 면제...

캐나다 국제 여행 규제, 4월 말까지 연장

작성자: CBMED, 작성일: 02-19, 조회: 3441
캐나다 국제 여행 규제, 4월 말까지 연장 캐나다 해외 여행 규제가 4월 말까지 연장되었습니다.빌 블레어(Blair) 캐나다 공공 안전부 장관은 “여행 규제는 4월 21일까지&n...

캐나다 보건 당국, “공중 보건 명령 완화하면 코로나19 변종 유행 돌 수 있어”

작성자: CBMED, 작성일: 02-19, 조회: 2705
캐나다 보건 당국, “공중 보건 명령 완화하면 코로나19 변종 유행 돌 수 있어” 캐나다 보건 당국이 19일 기자 회견을 통해 &l...

캐나다 연방정부, CRB를 포함한 COVID-19 관련 지원 혜택 기간 연장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9, 조회: 5135
캐나다 연방정부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캐나다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몇 가지 지원 혜택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금요일 기자 회견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CRB(Canada Recovery Benefit)와 CRCB(Canada Recovery Caregiving Benefit) 기간을 ...

캐나다, 여행객들이 묵어야 하는 공식 격리 호텔 발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9, 조회: 4867
2021년 2월 22일 부터 캐나다로 입국하는 국제 여행객들은 지정 검역 호텔에 투숙하도록 의무화 되었으며, 공식 격리 호텔 리스트를 발표 했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도착과 동시에 진행되는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는 중 지정 호텔 중 하나인 곳에서 최대 3일 동안 머물러야 합니다. 호텔은 브...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