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 규제, 8월부터 어떻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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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입국 규제, 8월부터 어떻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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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180회 작성일 21-07-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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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국 규제, 8월부터 어떻게 바뀌나?

 

캐나다 연방 정부가 8월부터 시행되는 출입국 규제 완화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백신 접종율이 올라가며, 8월부터 출입국 규제 완화를 진행하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규제 완화는 2021년 8월 9일 12시 1분부터 시작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호텔 의무 자가 격리와 입국 시 코로나19 의무 검사가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지난 2월부터 항공편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호텔에서 3일 간 머물러야 했습니다. 하지만 8월 9일부터는 이러한 규제가 사라져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할 필요도, 호텔 자가 격리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단, 무작위로 입국하는 승객들을 선택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캐나다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는 필요 없지만, 출발지에서 항공편을 타기 72시간 내에 코로나19 음성 결과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항공평 탑승전 시행되는 체온 검사 역시 더 이상 의무가 아니게 됩니다. 

 

또 미국-캐나다 국경이 미국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는 개방됩니다. 8월 9일부터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는 비필수 목적으로도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은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다 채운 뒤 최소 14일이 지나야 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들은 14일 의무 격리에서도 면제됩니다.

 

한편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제 항공편을 받는 공항들이 추가로 더 늘어납니다.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 퀘벡시티 장 르사주 국제 공항, 오타와 맥도날드-카르티에 국제 공항, 위니펙 제임스 암스트롱 리차드슨 국제 공항, 그리고 에드먼튼 국제 공항에도 이제 국제 항공편이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8월에도 계속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다면 9월에 국경이 더 많이 개방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측 발표에 따르면, 오는 9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객들의 입국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절대 무리하면서 국경 개방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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