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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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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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1,748회 작성일 21-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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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


중국의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미국, 호주, 영국, 리투아니아, 뉴질랜드에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늘 수요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 멜라니 졸리(Melanie Joly) 외무장관 및 파스칼 생옹주(Pascale St-Onge) 스포츠 장관은 공동 성명을 내고, 2022년 동계 올림픽에 정부 관리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몇 달 동안 동맹국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그들과 뜻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 정부의 반복되는 인권 침해를 우려해, 지난 수년 동안 우리의 뜻을 분명히 밝혀왔다며 보이콧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 영국 및 호주가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를 거론하며, 외교적으로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한 직후에 나온 것입니다. 


외교적 보이콧은 국가가 정치 지도자, 외교 사절 또는 대표자를 올림픽 행사와 경기에 직접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수들은 각자 올림픽 경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는 15개 스포츠에 걸쳐 정식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루도 총리는 어느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그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이어, 캐나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도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4일 개막해, 2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 사진= Global News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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