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 2주만에 살인사건 또 발생해

프린스 조지, 2주만에 살인사건 또 발생해

프린스 조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한 건의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RCMP에서 해당 살인사건 조사에 나섰습니다. 

두 피해자 모두 여성이었으며 새벽 1시 사이 주거지 안에서 이미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RCMP 측에 따르면 화요일, 경찰관들이 소동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한 뒤 Sunrise Valley Mobile Home Park에서 사망한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강력범죄수사대가 자정 이후 집을 나서는 여성 2명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과 열흘 전인 2월 4일에도 프린스 조지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피해자 여성은 Lheidli T'enneh Memorial Park 근방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이후 살인사건으로 결론 내려졌습니다. 

아직 연쇄살인일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RCMP 측은 “두 사망자 사이에 어떤 연관성을 찾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며 “명백하게 눈에 띄는 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Simon Yu 프린스 조지 시장은 “우리가 받고 싶은 소식은 분명 아니다”고 말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RCMP에 따르면 프린스 조지는 2022년과 2021년 6건, 2020년 1건, 2019년 2건의 살인 사건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진= @PG_RCMP/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