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잘 알면서도 모르는 캐나다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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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9,741회 작성일 18-02-02 11:10본문
잘 알면서도 모르는 캐나다의 브랜드
이제 '이거 캐나다에서 만든거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와 브랜드 2017년 11월 'MediaPost'의 국가별 브랜드가치 연구기사에 따르면, '캐나다'라는 국가의 브랜드가치는 전 세계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진 캐나다에서는 어떤 브랜드가 생산되고 있을까요?
겨울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캐나다구스(Canada Goose)', 캐나다만의 느낌을 지닌 커피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 피트니스센터 체인점 '굿라이프 피트니스(Good Life fitness)', 다양한 잡화를 살 수 있는 '캐네디언 타이어(Canadian Tire)' 등 다양한 브랜드가 생각나실 텐데요. 이외에도 '이게 캐나다에서 만들어졌었나?'라는 의문이 들거나 헷갈리는 브랜드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우리가 몰랐거나 혹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들의 캐나다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① 블랙베리(BlackBerry)
캐나다의 워털루 공과대학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2013년 전 세계에서 8천 5백만 명이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추세가 많이 바뀌었지만, 유일하게 삼성과 애플에 맞설 수 있었던 전자기기 브랜드였습니다.
② 캐나다구스(Canada Goose)
설명이 필요 없는 브랜드죠. 1957년 설립된 겨울의류 전문브랜드로 캐나다 현지에서의 인기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캐몽'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만큼 사랑받았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③ 루츠(Roots)
1973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이 의류 브랜드는 가방, 신발, 가죽제품 등 다양한 분야를 판매하는 캐나다 브랜드입니다. 약 1,600명을 캐나다에서 고용하고 있고 210개의 매장, 50개국에 온라인배송을 하는 대형 브랜드입니다.
④ 맥(MEC)
Mountain Equipment Co-op의 다양한 브랜드의 캠핑, 등산, 자전거 용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숍 혹은 협동조합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보다는 현지 캐나다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⑤ 쏘렐(Sorel)
부츠브랜드로 유명한 쏘렐은 1962년 Kaufman Rubber Co. 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전에 부츠 제조는 오직 캐나다에서만 이루어졌는데요. 현재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⑥ 룰루레몬(Lululemon)
스포츠웨어로 유명한 이곳은 1998년 밴쿠버에서 디자인&요가 스튜디오로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상품을 판매한 시점은 2000년이며, 현재 요가 운동복에서는 단연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⑦ 팀홀튼(Tim Hortons)
캐나다의 가장 대중적인 커피숍으로 잘 알려진 이 브랜드는 1964년 해밀턴에서 하키 선수인 팀홀튼에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약 5,0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버거킹에 인수되었습니다.
⑧ 허쉘(Herschel Supply Co.)
캐나다의 국민 가방인 이 브랜드는 2009년 밴쿠버에서 한 형제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책가방을 기본으로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⑨ 클럽모나코(Club Monaco)
이 브랜드는 현재 Polo Ralph Lauren의 소유이기 때문에 미국의 의류회사이지만, 1985년 토론토의 Queen Street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캐나다 출신 브랜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14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⑩ 맥(MAC)
Make-up Art Cosmetics의 약자로 발색이 좋은 색조화장품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토론토에서 시작되었지만, 1998년 부로 Estĕe Lauder Companies의 자회사로 합병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순위
'Interbrand'라는 사이트에서는 매번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값어치를 평가하고 100위까지의 순위를 공표합니다. 애플, 맥도날드, 펩시, 자라, 인텔, BMW, 삼성 등 대부분 회사들이 한 번씩은 꼭 들어봄 직한 유명한 회사들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산업 분야에 대한 필터를 적용하여 특정 요구조건에 맞는 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TOP10은 어떻게 될까요? 1위, 2위는 각각 애플과 구글이 차지했는데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큰 격차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가치 상승이 이루어진 곳은 유통을 넘어서서 최근에는 제조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아마존(29%)과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다양한 필터를 개발하고 있는 독보적 SNS, 페이스북(48%) 입니다. 삼성은 6위로 한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안에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TOP10의 회사 중에 5개의 회사가 Technology 카테고리에 속한다는 점이며, 이 모두가 전년 대비 브랜드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CBM PRESS TORONTO 2월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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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거 캐나다에서 만든거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와 브랜드 2017년 11월 'MediaPost'의 국가별 브랜드가치 연구기사에 따르면, '캐나다'라는 국가의 브랜드가치는 전 세계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진 캐나다에서는 어떤 브랜드가 생산되고 있을까요?
겨울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캐나다구스(Canada Goose)', 캐나다만의 느낌을 지닌 커피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 피트니스센터 체인점 '굿라이프 피트니스(Good Life fitness)', 다양한 잡화를 살 수 있는 '캐네디언 타이어(Canadian Tire)' 등 다양한 브랜드가 생각나실 텐데요. 이외에도 '이게 캐나다에서 만들어졌었나?'라는 의문이 들거나 헷갈리는 브랜드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우리가 몰랐거나 혹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들의 캐나다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① 블랙베리(BlackBerry)
캐나다의 워털루 공과대학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2013년 전 세계에서 8천 5백만 명이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추세가 많이 바뀌었지만, 유일하게 삼성과 애플에 맞설 수 있었던 전자기기 브랜드였습니다.
② 캐나다구스(Canada Goose)
설명이 필요 없는 브랜드죠. 1957년 설립된 겨울의류 전문브랜드로 캐나다 현지에서의 인기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캐몽'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만큼 사랑받았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③ 루츠(Roots)
1973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이 의류 브랜드는 가방, 신발, 가죽제품 등 다양한 분야를 판매하는 캐나다 브랜드입니다. 약 1,600명을 캐나다에서 고용하고 있고 210개의 매장, 50개국에 온라인배송을 하는 대형 브랜드입니다.
④ 맥(MEC)
Mountain Equipment Co-op의 다양한 브랜드의 캠핑, 등산, 자전거 용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숍 혹은 협동조합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보다는 현지 캐나다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⑤ 쏘렐(Sorel)
부츠브랜드로 유명한 쏘렐은 1962년 Kaufman Rubber Co. 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전에 부츠 제조는 오직 캐나다에서만 이루어졌는데요. 현재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⑥ 룰루레몬(Lululemon)
스포츠웨어로 유명한 이곳은 1998년 밴쿠버에서 디자인&요가 스튜디오로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상품을 판매한 시점은 2000년이며, 현재 요가 운동복에서는 단연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⑦ 팀홀튼(Tim Hortons)
캐나다의 가장 대중적인 커피숍으로 잘 알려진 이 브랜드는 1964년 해밀턴에서 하키 선수인 팀홀튼에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약 5,0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버거킹에 인수되었습니다.
⑧ 허쉘(Herschel Supply Co.)
캐나다의 국민 가방인 이 브랜드는 2009년 밴쿠버에서 한 형제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책가방을 기본으로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⑨ 클럽모나코(Club Monaco)
이 브랜드는 현재 Polo Ralph Lauren의 소유이기 때문에 미국의 의류회사이지만, 1985년 토론토의 Queen Street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캐나다 출신 브랜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14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⑩ 맥(MAC)
Make-up Art Cosmetics의 약자로 발색이 좋은 색조화장품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토론토에서 시작되었지만, 1998년 부로 Estĕe Lauder Companies의 자회사로 합병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순위
'Interbrand'라는 사이트에서는 매번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값어치를 평가하고 100위까지의 순위를 공표합니다. 애플, 맥도날드, 펩시, 자라, 인텔, BMW, 삼성 등 대부분 회사들이 한 번씩은 꼭 들어봄 직한 유명한 회사들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산업 분야에 대한 필터를 적용하여 특정 요구조건에 맞는 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TOP10은 어떻게 될까요? 1위, 2위는 각각 애플과 구글이 차지했는데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큰 격차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가치 상승이 이루어진 곳은 유통을 넘어서서 최근에는 제조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아마존(29%)과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다양한 필터를 개발하고 있는 독보적 SNS, 페이스북(48%) 입니다. 삼성은 6위로 한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안에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TOP10의 회사 중에 5개의 회사가 Technology 카테고리에 속한다는 점이며, 이 모두가 전년 대비 브랜드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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