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새해 새아침에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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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1,860회 작성일 18-01-10 12:45본문
2018, 새해 새아침에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새해 새아침, 세상 모든 사람들의 기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더 나은 나를 위한 희망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희망이 신조다
킹스 싱어즈 (King’s Singers) / You are the New Day
완벽한 화음으로 놀라운 감동을 전하는 영국의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부른 새로운 날을 위한 희망가. “‘희망’이 나의 신조입니다. 나는 그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살 뿐이니 ‘삶을 사랑함’이 곧 내가 새날마다 태어날 희망인 것입니다. 당신은 바로 그 ‘새날’입니다.” 라는 시적인 희망찬 가사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로 부르는 노래는 행복으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뤄내는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의 노래는 그래서 들을 때 마다 행복합니다.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이 달의 주제에 가장 잘 맞는 노래.
새롭게 도약하자
임재범 / 비상(飛上)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졌던 가수에서 가창력과 호소력을 겸비한 최고의 가수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임재범. 이 곡은 그가 많은 시행착오 끝에 발표한 솔로 2집의 타이틀 곡으로, 방황과 상처를 극복하고 제목처럼 새롭게 도약하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자전적 노래입니다.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 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추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야. …” 지난해 뭔가 잘 안 풀리고, 제대로 되는 일 없이 고생만 했었다면 그런 기억일랑 모두 잊어버리고 이제 새로운 각오로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새해를 차분하게 구상한다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 1권 중 “아침”
아침의 이미지가 ‘희망’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새해 첫날 권하고 싶은 클래식 명곡이 있습니다. 새벽빛이 수평선을 따라 부드럽게 번져나가는 일출의 풍경이 상쾌한 목가풍으로 잘 묘사되어 있는 이 곡은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듯 새해를 차분하게 구상하기에 아주 좋은 음악입니다. 노르웨이 국민음악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첫 곡으로, 새해 일출을 놓치신 분들께 음악으로 나마 일출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성공을 위해 질주하자
로비 윌리엄스 (Robbie Williams) / It’s Only Us
북미보다는 유럽에서 더 인기 있는 영국 가수 로비 윌리엄스의 2000년 히트곡. 그해 가장 인기있는 PC 축구게임 FIFA2000의 주제곡이기도 했던 이 곡은 기타 인트로부터 질주하는 듯한 록 사운드에 토해내는 보컬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올해 펼쳐질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희망을 위해, 성공을 향해 앞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강한 소망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질풍노도’의 노래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라
존 레논 (John Lennon) / Imagine
전인류를 향한 사랑과 평화의 찬가. 존 레논이 1971년에 발표한 동명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국경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를 죽이거나 죽을 이유도 없겠지요. 모든 사람이 평화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나를 몽상가라 생각할 지 모르지만,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 세상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 “ 그는 1980년 12월 자신의 팬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이 곡은 불멸의 명곡으로 남아 인류의 평화와 사랑을 위해 영원히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 곡을 다시 들으면서, 새해에는 북핵의 위협과 세계 곳곳의 분쟁이 사라지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합니다. “비관적인 생각으로 움추러 들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를 상상하라. 그러면 그 상상은 곧 현실로 이루어 지리라”
새해, 사랑으로 시작한다
Harry Connick Jr. / Come By Me
음악의 모토는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평화가 있고 낭만이 있을 뿐 전쟁이나 미움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진솔한 감정은 우리로 하여금 사랑과 평화를 갈구하게 합니다. “내게로 오세요 …. 그대여” 라고 외치며 스윙하는 이 멋진 곡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줍니다. 경쾌한 스윙의 리듬으로 시작하는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 정 호 <음악칼럼니스트> e-mail: mikesong0713@yahoo.com 필자인 송정호씨는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의 주요 일간지에 음악 칼럼을 연재했으며, 한국에서 폴리그램, EMI, 워너뮤직등 굵직한 음반회사의 마케팅 팀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테마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음악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CBM PRESS TORONTO 1월호, 2018
Copyright© 2014-2018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새해 새아침, 세상 모든 사람들의 기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더 나은 나를 위한 희망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희망이 신조다
킹스 싱어즈 (King’s Singers) / You are the New Day
완벽한 화음으로 놀라운 감동을 전하는 영국의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부른 새로운 날을 위한 희망가. “‘희망’이 나의 신조입니다. 나는 그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살 뿐이니 ‘삶을 사랑함’이 곧 내가 새날마다 태어날 희망인 것입니다. 당신은 바로 그 ‘새날’입니다.” 라는 시적인 희망찬 가사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로 부르는 노래는 행복으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뤄내는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의 노래는 그래서 들을 때 마다 행복합니다.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이 달의 주제에 가장 잘 맞는 노래.
새롭게 도약하자
임재범 / 비상(飛上)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졌던 가수에서 가창력과 호소력을 겸비한 최고의 가수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임재범. 이 곡은 그가 많은 시행착오 끝에 발표한 솔로 2집의 타이틀 곡으로, 방황과 상처를 극복하고 제목처럼 새롭게 도약하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자전적 노래입니다.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 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추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야. …” 지난해 뭔가 잘 안 풀리고, 제대로 되는 일 없이 고생만 했었다면 그런 기억일랑 모두 잊어버리고 이제 새로운 각오로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새해를 차분하게 구상한다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 1권 중 “아침”
아침의 이미지가 ‘희망’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새해 첫날 권하고 싶은 클래식 명곡이 있습니다. 새벽빛이 수평선을 따라 부드럽게 번져나가는 일출의 풍경이 상쾌한 목가풍으로 잘 묘사되어 있는 이 곡은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듯 새해를 차분하게 구상하기에 아주 좋은 음악입니다. 노르웨이 국민음악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첫 곡으로, 새해 일출을 놓치신 분들께 음악으로 나마 일출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로비 윌리엄스 (Robbie Williams) / It’s Only Us
북미보다는 유럽에서 더 인기 있는 영국 가수 로비 윌리엄스의 2000년 히트곡. 그해 가장 인기있는 PC 축구게임 FIFA2000의 주제곡이기도 했던 이 곡은 기타 인트로부터 질주하는 듯한 록 사운드에 토해내는 보컬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올해 펼쳐질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희망을 위해, 성공을 향해 앞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강한 소망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질풍노도’의 노래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라
존 레논 (John Lennon) / Imagine
전인류를 향한 사랑과 평화의 찬가. 존 레논이 1971년에 발표한 동명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국경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를 죽이거나 죽을 이유도 없겠지요. 모든 사람이 평화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나를 몽상가라 생각할 지 모르지만,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 세상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 “ 그는 1980년 12월 자신의 팬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이 곡은 불멸의 명곡으로 남아 인류의 평화와 사랑을 위해 영원히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 곡을 다시 들으면서, 새해에는 북핵의 위협과 세계 곳곳의 분쟁이 사라지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합니다. “비관적인 생각으로 움추러 들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를 상상하라. 그러면 그 상상은 곧 현실로 이루어 지리라”
새해, 사랑으로 시작한다
Harry Connick Jr. / Come By Me
음악의 모토는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평화가 있고 낭만이 있을 뿐 전쟁이나 미움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진솔한 감정은 우리로 하여금 사랑과 평화를 갈구하게 합니다. “내게로 오세요 …. 그대여” 라고 외치며 스윙하는 이 멋진 곡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줍니다. 경쾌한 스윙의 리듬으로 시작하는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 정 호 <음악칼럼니스트> e-mail: mikesong0713@yahoo.com 필자인 송정호씨는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의 주요 일간지에 음악 칼럼을 연재했으며, 한국에서 폴리그램, EMI, 워너뮤직등 굵직한 음반회사의 마케팅 팀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테마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음악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CBM PRESS TORONTO 1월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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