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dik Spa, 오타와 인근 첼시 야외 스파 겨울 여행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Travel Nordik Spa, 오타와 인근 첼시 야외 스파 겨울 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햇지 댓글 0건 조회 6,462회 작성일 18-01-03 15:03

본문

Nordik Spa, 오타와 인근 첼시 야외 스파 겨울 여행
오타와 여행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야외 스파 노르딕(Nordik)에 다녀 왔어요! 오타와 인근 차로 20분 거리 첼시에 위치한 노르딕 스파 온천은 소문대로 시설이 잘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하루 종일 놀아도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고, 야외 스파를 즐기며 시원한 맥주 한 잔까지 할 수 있어서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핫한 오타와 여행지랍니다. 저의 여행 후기와 함께 처음 가도 100% 즐길 수 있게 이용꿀팁도 알려드릴게요!

크리스마스 연휴!! 정말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올 시즌 몽트랑블랑에서 보드를 탈거라고 다짐했는데 그 계획이 있던게 바로 크리스마스 연휴였어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신나게 보드를 타고 토론토로 돌아오는 길에 찾은 오타와로 향했어요! 몽트랑블랑에서 토론토까지 바로 안오고 오타와에서 1박한 이유는 바로 노르딕에서 야외 스파를 즐기고 싶어서였답니다~♪


오타와 다운타운을 둘러 보고 점심먹고 향한 곳은 오타와 인근 도시 첼시에 위치한 노르딕 스파!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차로 15~2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랍니다. 주차장 공간도 넓어서 주차도 편리해요.


체크인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했어요.
블루마운틴 스칸디나브 스파는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waitlist도 있다고 하는데, 규모가 더 커서 그런지 대기는 아니고 그냥 순서를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


노르딕 스파는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고, 그냥 야외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위 요금은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는 입장료로 저는 주말이라 세금포함 2명 총 $149 결제했어요. (퀘벡주라 세금이 15%정도 되더라고요!)
그 외 마사지 등 요금은 홈페이지(클릭) 참고하세요! 샤워 가운은 필수여서 개인이 가져가도 되고, 대여도 가능해요.($12)
 

결제를 하고 나면 이렇게 팔찌를 제공해주는데 팔찌는 락커키이자 결제수단이에요. 내부에서 레스토랑, 바 등에서 돈을 쓰길 원하면 전자키 팔찌에 금액을 미리 충전해 가야 해요. $100이 최소 단위이고, 신용카드로 pre-auth했다가 실제 사용 금액만큼만 승인해서 신용카드 결제가 되요!
 

여기서 잠깐, 가기 전에 뭘 준비 해야 하지?
만 16세 이상의 나이
수영복 - 올누드 노노!! 수영복 필수에요!
슬리퍼 - 쪼리나 삼선슬리퍼 추천해요!
샤워가운 - 빌릴 수도 있어요!
물병 - 필수는 아니고 있으면 좋아요!
선글라스 - 여름/겨울 낮에 간다면 추천!
립밤 - 솔직히 안가져가서 후회했어요.
모자 - 겨울에는 비니 추천!(부럽더라고요..)
지퍼팩 - 주머니 속 소지품 방수용으로 추천!

 쉿- 미리 보는 여자 탈의실
 여자 탈의실에 사람이 없어서 내부도 찍어왔어요! 락커는 입장시 받은 전자키로 열고 닫게 되어 있어요. 락커 안에는 수건 1개가 구비되어 있고 수건이 추가로 필요시, 프런트데스크에 요청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딱히 더 필요 하지는 않아서 요청은 안해봤어요.



세면대가 있고 뒤쪽으로는 개인샤워실이 있어요. 샤워실 안에는 샴푸, 바디클랜저가 구비되어 있어요. 개인 샤워실은 체인징룸과 샤워부스가 나눠져 있어 샤워하고 편하게 물끼를 닦고 옷갈아 입기 좋아요!
단, 제가 샤워할 땐 따뜻한 물이 안나오더라고요.? 남자 탈의실도 마찬가지였데요. 왜 그런지 따로 확인은 하지 않아서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혹시 몰라서 저는 봉고데기 가져 갔었는데 헤어 드라이어와 판고데기가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앞머리가 생명인 한국인에겐 고데기는 필수인데, 번거롭게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걸로 써봤는데 괜찮더라고요! :)
 


드디어 입성 !!!
내부는 휴대폰 사용이 금지(prohibited)라 했는데 사람들도 편하게 사진찍고 폰을 사용하길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저도 이쁜 풍경을 살짝 담아 왔어요-♪






건식 사우나












내부에는 습식 & 건식 사우나, 온도별 야외 베스(냉탕, 온탕), 온돌 침대가 있는 슬리핑룸, 해먹, 벽난로가 있는 룸, 솔트워터, 레스토랑, 바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노르딕 스파에요.










특히, 파노라마라는 구역으로 가면 바가 있고 구매한 음료(주류)는 야외에서 스파를 하면서 마실 수 있답니다!


해질무렵 하늘이 아름답게 물들 때.. 너무 맛있는 로컬 맥주를 마시면서
몸은 따뜻해서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얼굴은 찢어질듯 춥고, 머리카락은 돌이 되고-♬
온천과 사우나를 번갈라가면서 하고 친구의 마사지까지 받으니 쑤시던 몸이 싹 풀리더라고요~♥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있어서 먹고 놀고 낮잠자고 하루 종일 놀아도 아깝지 않은 시설이라 아침 겸 점심 먹고 가서 종일 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거 같아요.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도 여기 앉을텐데 천막? 텐트가 없는 곳은 추워요.
참고로, 샤워가운을 벗고 베스에 들어가는데 베스에서 놀닥 나오면 물끼가 묻어 있던 가운은 돌처럼 얼어 버려서 입을 수 없는 참혹한 현실이 기다린답니다. 그래서 핫텁에서 나오면 난로가 있는 실내로 후다닥 뛰어가게 되요.


사우나 중 가장 좋았던 사우나 시설은 러시안 사우나였는데, 사우나를 10~15분하고 전용 솔트로 몸을 문지르고 씻어 내는 것이었어요. 피부의 각질도 제거되니 전체 스파 일정 중 마지막에 딱 하고 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노르딕 스파를 찾기 전에 다양한 리뷰를 봤을 때 조용해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사람들도 편하게 대화하고 즐기는 곳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너무 조용해서 눈치보이는 곳보다 자유롭게 대화도 하고 좋더라고요.


요즘 12~1월 답지 않은 추위에 몸이 웅크러 들고 있는데, 영하 20도를 오고 가는 강추위에 즐기는 야외 스파 여행 어떠세요?



Nordik Spa-Nature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5건 8 페이지
토론토 라이프 목록

TRAVEL PLANNER 볼리비아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13, 조회: 3133
죽기전에 가봐야 하는 50곳에 뽑힌 유우니 사막이 있는 남미의 신비로운 나라 볼리비아 남아메리카의 정중앙에 위치했으며 전쟁의 역사로 바다를 품지 못한 나라 볼리비아! 경제 여건과 치안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 좋지는 않지만, 과거 잉카제국의 영토로써 다채로운 볼거리와 우유니 소금 사막 같은 신비한 자연풍광을 가지고 있어...

5월 5일 오픈! 미리 보는 "나이아가라 혼블로어 크루즈"

작성자: 햇지, 작성일: 05-03, 조회: 4478
기나긴 겨울이 지나 드디어 나이아가라 크루즈가 5월 5일 오픈합니다. "나이아가라 혼블로어 크루즈 (구 안개속에 숙녀호)" 생생한 후기와 꿀팁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최고의 꿀잼, 혼블로어 크루즈가 5월 5일 이번주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는 혼블...

4월 토버모리 풍경, 겨울에 어디까지 가봤니?

작성자: 햇지, 작성일: 05-02, 조회: 3806
캐나다 여행 필수코스 토버모리 4월에 찾으면 어떤 풍경일까요? 올해는 토론토도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을 정도로 겨울이 길어졌는데요, 여행시즌이 다가오면서 토버모리를 조금이라도 빨리 가보고 싶어서 물어보는 분들이 계셔서 공개하는 토버모리의 4월 중순 풍경입니다! :)   토버모리는 온타리오 ...

오타와 튤립축제 당일치기 봄나들이 가즈아~!

작성자: 햇지, 작성일: 05-02, 조회: 5286
5월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바로 캐나다 오타와 튤립축제에요! 5월초쯤 토론토 하이파크에서 벚꽃이 피고,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다가오면 그 때가 바로 오타와 튤립축제 기간이랍니다. 때론 같은 패턴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매년 같은 시기, 같은 장소를 해마다 담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어요~ ...

토론토→뉴욕 최저가 항공권 검색 및 구매 TIP

작성자: 햇지, 작성일: 05-02, 조회: 2898
뉴욕 여행의 첫 단추, 항공권을 사야 겠죠? 토론토 → 뉴욕 최저가 항공권 검색 및 구매 꿀팁 알려드릴게요! 현직 여행사 직원이지만 에디터로서 말씀드리면.. 토론토-뉴욕 왕복은 여행사 구매하지 마시고 온라인 직접 구매하시는 게 저렴해요! 아주 희박한 가능성으로 여행사가 쌀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여행사 금액은 발...

Travel Planner 미국 뉴욕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4-20, 조회: 3773
Travel Planner 미국 뉴욕 세계의 트랜드가 시작되는곳!  콘크리트 정글 미국 뉴욕으로 떠나보세요! 애플 같은 세계 기업이 밀집된 글로벌 도시 ‘뉴욕’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뉴욕 특유의 감성이 짙게 깔려있으며 도시의 복잡하고 바쁜 생활과 공원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처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Travel Planner 스페인 마드리드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3-17, 조회: 7064
Travel Planner 스페인 마드리드 정열의 탱고와 투우의 고장! 스페인에서 즐기는 여유와 낭만의 휴가를 계획해보세요. 스페인은 ‘에스파냐’ 또는 ‘이베리아’라는 옛 이름과 함께 불리는 나라입니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이, 북쪽으로는 프랑스가 있습니다. 수도인 마드리드에는 전 세계 축구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에어 캐나다, 난기류에 부상자 생겨 토론토로 회항

작성자: Hannah, 작성일: 02-21, 조회: 2301
요즘들어 비행기 사고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토론토에서 코스타리카 산호세로 향하던 비행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무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어서 에어캐나다가 급하게 토론토로 회항하고 다친 승무원들은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하네요. 최근들어 일때문에 에어 캐나다를 타고 5시간 이상 비행기에 탑승한...

Travel Planner 대한민국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2-06, 조회: 1899
K-POP, K-Beauty등 최근 트랜드 리더로 떠오르는, 한국에서 설날 맞이 해보세요! 대한민국은 토론토에 사는 한인들에겐 모국이기에 더욱더 가고싶은 곳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매 해마다 트랜드가 빠르게 바뀌고 유행에 민감한 한국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진출할만큼 인기있는 시장입니다. 최근에는 케이...

Travel Planner, 아이슬란드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1-27, 조회: 2476
Travel Planner, 아이슬란드 마치 영화 속 같은 신비로운 나라, 4계절이 다보이는 아름다운 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보세요. 아이슬란드의 정식 명칭은 “아이슬란드공화국”입니다. 국토의 약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구수와 인구 밀도를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자연...

캐나다 여권의 파워랭킹은 과연 몇위?

작성자: Eric, 작성일: 01-06, 조회: 2377
비자 제한지수에 대해서 이야기 들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비자 없이 얼마나 많은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2018년 서베이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여권의 파워 랭킹이 2단계 뛰어올라 4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권의 파워랭킹은 국가의 외교력을 반증하는 것으로도 볼 ...

Nordik Spa, 오타와 인근 첼시 야외 스파 겨울 여행

작성자: 햇지, 작성일: 01-03, 조회: 6463
Nordik Spa, 오타와 인근 첼시 야외 스파 겨울 여행 오타와 여행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야외 스파 노르딕(Nordik)에 다녀 왔어요! 오타와 인근 차로 20분 거리 첼시에 위치한 노르딕 스파 온천은 소문대로 시설이 잘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하루 종일 놀아도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고, 야...

캐나다의 아름다운 문화수도 몬트리올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12-29, 조회: 3101
캐나다의 아름다운 문화수도 몬트리올 캐나다 제 2의 도시이자, 퀘벡 주 최대 규모의 도시인 몬트리올은 375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캐나다 역사보다 더 긴 시간 동안 뿌리를 내리고 번성한 도시입니다. 한국에서는 올림픽 개최지로도 유명하며, 또 유명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에 등장하는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광역 ...

무지개가 끝나는 곳, 멕시코 칸쿤에서의 일주일 | 7박8일 여행 플래너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12-29, 조회: 9703
무지개가 끝나는 곳, 멕시코 칸쿤에서의 일주일 7박8일 여행 플래너 최근 한국에서 새로운 신혼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멕시코 칸쿤은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쉽게 갈 수 있는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겨울이 긴 캐나다에서는 12월~2월이 칸쿤여행의 성수기로 캐나다와 반대로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는 캐나다의 겨울 스포츠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12-25, 조회: 3078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는 캐나다의 겨울 스포츠 스노우 튜빙 캐나다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긴 겨울 동안 즐길 수 있는 눈을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들은 캐나다의 '스노우 튜빙(Snow Tubing)'을 즐기기 위한 곳들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캐나다가 선정한 캐나다의...

겨울 여행의 로망, 캐나다 오로라 여행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12-05, 조회: 5372
현대인의 평균 수명을 아시나요? 이제 대부분 현대인의 평균수명이 80세를 넘기게 되면서(거주지에 따라 차이 존재) 누구나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굳이 일부러 생각하려 하지 않아도 어릴 적 방문했던 여행지나 새로운 나라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같이, 아련하면서도 보석과 같은...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