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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Movie Time - 가정의 달 가족영화 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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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6,863회 작성일 16-05-17 20:34본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CBM이 추천하는 가족영화 15편! 오랜만에 가족끼리 집에서 맛있는 간식과 무비타임은 어때요?
꼬마 니콜라 전체관람가, 91분
프랑스 전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의 별명에서 따왔다는 프랑스 어린이 동화 '꼬마 니콜라‘의 영화버전. 부모님이 자신을 숲에 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방해작전을 펼치는 니콜라와 악동들의 만행 이야기!
토이스토리 3 전체관람가, 102분
주인 앤디가 대학을 가며 집을 떠나게되자 앤디 엄마의 실수로 버려진 장난감들. 앤디의 품에 돌아가려 생애 가장 큰 위대한 탈출을 결심한다. 과연 우디와 장난감들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비스트 12세 관람가, 93분
세상의 남쪽 끝 '욕조 섬' (The Bathtub)에 살고있는 소녀 허쉬파피는 세상의 문명과 떨어져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 하지만 섬에 위기가 찾아오자 혼자 일어서야 하는 허쉬파피. 자연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영화다.
워낭소리 전체 관람가, 75분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화제의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팔순 농부 최노인과 마흔살 소의 감동적인 우정을 담았다. 기적같은 그들의 이야기는 초록 논에 물이 돌 듯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메리 포핀스 전체 관람가, 140분
수 많은 유모가 포기한 두 아이, 부모의 무관심 안에서 자란 제인과 마이클에게 메리 포핀스라는 새로운 유모가 찾아온다. 마법사 유모 메리 포핀스와 천방지축 아이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고전 뮤지컬 영화이다.
완득이 12세 관람가, 107분
대세 배우 유아인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고등학생 '도완득‘을 연기했다. 완득이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 담임 '똥주‘가 인생에서 사라지는 것. 자신에게 지나친 관심을 쏟는 '똥주', 배우 김윤석과의 호흡이 돋보인다.
걸어도 걸어도 전체관람가, 114분
한 가족과 갈등과 슬픔을 담아낸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에서는 오랜만에 고향에 모인 가족들이 각자의 아픔을 감추며 대화를 나눈다.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2008년 일본 영화 베스트 텐 중 한 편.
프랑켄 위니 12세 관람가, 87분
천재 과학소년 '빅터‘와 무덤에서 살아난 그의 강아지 '스파키‘가 그려내는 오싹하지만 감동적인 에니메이션. 팀 버튼 감독의 영화인데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업 전체 관람가, 101분
가족 영화만을 만들어 내는 픽사 에니메이션 중에서도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영화다. 사랑하던 아내를 잃고 기쁨을 잃은 할아버지 칼이 소년 러셀을 만나며 풍선을 타고 모험을 하는 내용이다.
자전거 도둑 12세 관람가, 93분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이탈리아 로마의 거리, 안토니오는 어렵게 벽보를 붙히는 일을 구하며 자전거도 장만한다. 하지만 자전거를 도둑맞아 어린 아들과 함께 자전거 도둑을 찾아 나선다. 가난한 부자의 모습이 공감가는 건 왜일까.
아홉살 인생 전체 관람가, 105분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아홉살 인생은 70년대 시골마을에 사는 초등학생 백여민이 서울에서 전학온 소녀 장우림을 만나며 사랑에 빠진다. 어른만큼이나 어려운 아홉살 인생, 여민은 어떻게 풀어나갈까?
남쪽으로 튀어 15세 관람가, 121분
일본소설을 원작으로한 임순례 감독과 배우 김윤석의 작품. 세상을 등지고 남쪽의 작은 섬으로 옮겨가며 섬안의 예상치 못한 전쟁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우리가 사는게 진짜 행복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별이 빛나는 밤 전체 관람가, 98분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와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별처럼 빛나는 감성으로 담아내었다. 할아버지의 죽음과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13살 소녀 샤오메이와 전학생 저우 위지가 여행길에 오르며 전개되는 따뜻한 이야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전체 관람가, 128분
'걸어도 걸어도'의 감독이 만든 또 다른 은근하게 따뜻해지는 작품. 가족이 또 다시 같이 살기를 바라며 '화산폭발'이라는 이상한 소원을 빌러가는 코이치와 친구들. 기적을 이루러가는 아이들의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7번방의 선물 15세 관람가, 127분
눈물 콧물 쏙 빼놓는 안타까운 부녀의 이야기. 흥행킹 류승룡과 배우들이 명연기로 '열일'한 이 영화에서는 정신지체 아빠 용구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며 같은 7번방의 수감자들과 함께 딸 예승이를 교도소에 몰래 데려오려 한다.
CBM PRESS TORONTO 5월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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