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데이 VICTORI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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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3,027회 작성일 16-05-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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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데이 Victoria Day
빅토리아데이 는 1837년 즉위한 후 64년간 재임했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즉위 후 1901년 서거하기 전까지 영국 왕실의 권위를 확립하고 지금의 법안들을 제정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빅토리아란 지명과 거리 이름, 대학교와 건물 이름을 흔히 볼 수 있는 이유는 빅토리아 여왕이 얼마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여왕의 본래 생일은 5월 24일이지만, 캐나다에서는 1952년 이후로 5월 24일 직전의 월요일을 빅토리아 데이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년도에는 빅토리아 데이의 날짜가 바뀔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불꽃놀이, 퍼레이드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토론토의 애쉬브릿지 베이 비치와 온타리오 플레이스에서 행해지는 불꽃놀이는 캐나다 3대 불꽃 놀이 중의 하나로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그래서 온타리오주에서는 빅토리아 데이를 Firecracker Day(불꽃놀이의 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누구인가?
빅토리아 여왕은 1819년 5월 24일 조지 3세의 넷째 아들인 켄트스트 래선 공작 에드워드와 독일의 작센 코부르크잘펠트 공녀 빅토리아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알렉산드리나 빅토리아 하노버(Alexandrina Victoria Hanover)이며, 그녀는 빅토리아 시대로 통칭되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여왕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남아있는 유럽의 많은 왕족들은 그녀로부터 시작된 자손들입니다. 그래서 유럽의 국모, 또는 유럽의 할머니라고도 불립니다. 그녀는 영국 군주 중 최초로 인도의 군주를 겸하였습니다.
1877년부터 1901년 그녀가 서거하기 전까지 그녀는 인도의 여제를 겸했으며 대영제국의 존경 받는 군주로 64년동안 통치했습니다. 그녀가 군주로 즉위할 당시 영국은 프랑스와의 전쟁이 끝난 후 심각한 경제공황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특히, 1832년 선거법 개정으로 중산층에도 선거권이 주어지자 이에 영향을 받은 노동자들이 헌장을 선포하고 자신들의 권익들이 관철되기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를 차티스트 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1838년부터 약 10년 동안 지속된 노동자 층을 주체로 하여 전개된 민중운동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그런 민중들의 움직임을 보고 자신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깨달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여왕으로서 집무가 시작되자마자 매일 1시간 이상을 멜버른 수상과 함께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국을 다스릴 조언들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또 그런 그녀에게 남편 앨버트는 더욱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정치적으로 그녀를 도와줬을 뿐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심을 받는 국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혼한지 21년만에 남편이 먼저 사망하자 큰 충격을 받아 국무에 손을 떼고 한동안 두문불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앨버트 사이에 4남 5녀를 두었으며 대부분의 자녀들이 유럽의 주요 왕족과 결혼하여 유럽의 할머니라고도 불립니다.


CBM PRESS TORONTO 05월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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