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플랜 에어캐나다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기

에어로플랜 에어캐나다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클럽,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에어캐나다는 에어로플랜 !
하지만 2020년이면 에어캐나다와 에로플랜이 이별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2020년 6월 30일부터는 에어캐나다에서 자체 마일리지 프로그램 런칭 발표함에 따라 에어로플랜은 또다른 독립적인 로얄티 프로그램이 되어 기존에 누리던 혜택보다 축소될 확율이 높아졌어요.
기존에는 캐나다에 와서는 TD 에어로플랜 인피니트 비자카드를 사용하면서 에어캐나다 마일리지가 꾀나 누적되었더라고요. 아쉽게도 이제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될테니, 기존에 누적된 마일리지가 있다면 이제 써야 할 시간!
 

출발지/도착지에 따른 필요한 마일리지 차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로, 캐나다 출발 하와이왕복 4.5만 마일, 유럽 6~7.5만 마일, 한국행 왕복은 7.5만 마일 등 입니다.
에어로플랜 항공권 마일리지 차트
 

에어로플랜 홈페이지: https://www.aeroplan.com/
에어로플랜(에어캐나다)은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계열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에요. 에어로플랜 어플에서도 항공권 구매 가능한데, 멀티트립(스탑오버 포함)으로 예약하려면 PC에서만 가능해요.
저는 토론토-오사카 구간 예약시 한국이 경유지여서 토론토-한국, 한국-오사카, 오사카-토론토 이렇게 전체 일정을 짰어요! 한국 왕복만 하면 세금이 한 40불정도 더 저렴하지만, $40만 더 내면 일본여행도 가능한데 왜 포기하겠어요?!
 
에어로플랜 마일리지 이용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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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경우 마일리지가 부족하면 해당 구간의 보너스 항공권 이용이 불가능 하나, 에어캐나다는 사용하려는 구간의 마일리지를 50%만 소지하고 있으면 부족한 마일리지는 카드로 결제하여 이용할 수 있어요.
  

 

항공 전체 상세 일정을 보면, 한국행은 미국 경유하는 아시아나편, 일본가는거도 아시아나편, 토론토 돌아올 땐 에어캐나다에요. 마일리지 좌석은 한정되 있어서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없을 수도 있고 위처럼 직항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일정을 앞뒤로 폭 넓게 조절하시는 것이 좋아요.
 

일정을 선택하고 나면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게 되요. 간단한 정보니 뚝딱 !
 

여행자보험 가입 옵션도 있더라고요! 저는 한국여권소지자이고 한국에 건강보험이 있으므로 여행자보험을 별도로 가입하지 않았어요. 최근에는 대부분 신용카드에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무료 여행자보험 가입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한국(일본) 왕복이 총 75,000마일이 필요하지만 현재 보유한 마일은 72,531 마일이여서 부족한 마일리지는 Top-up으로 구매 가능하답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보유한 마일리지가 50% 이상이면 차액은 구매 가능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죠?! 이렇게 해서 토론토-한국-오사카-토론토 항공권 총 결제금액은 CAD$425.06 !! 만약 마일리지가 충분히 있었다면 세금 CAD$341.36 만 지불하면 되요.
 

카드정보만 넣으니 이렇게 순식간에 항공권 결제 완료하였고, 결제되자 마자 바로 이메일로 항공권이 오더라고요!
잠자고 있는 에어캐나다 마일리지,  잊지 말고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