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풍경을 주제로 개인전을 주최하는 서양화가 이두섭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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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내 안의 풍경을 주제로 개인전을 주최하는 서양화가 이두섭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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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_J.Kim 댓글 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16-04-1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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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섭 展
4월 21~26일 토론토 디스틸러리에서@ Arta Gallery, 14 Distillery Ln, M5A 3C4
경기도 하남, 남한산성 밑 산동네에서 들꽃을 그리는 은둔의 화가 이두섭은 11회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단체전을 하였다. 에세이스트로 여러 교양잡지에 기고를 하고 있으며 성남시 자원 봉사 단체 소속으로 종군위안부 나눔의 집 벽화 제작, 경기도 하남시 장애우 홍보 대사 등, 여러 곳에서 재능 기부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소박한 한국의 들꽃을 정확히 묘사하는 것보다 상상력과 기억에 의해 환상적 색채로 화면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두섭의 그림은 현실, 그 이상 의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림에서 들꽃의 향기가 날수 있도록 마음을 담는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언젠가는 그것이 이루어짐을 믿고 있다.
< 이두섭 화백 약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
-1983 호안미로 국제 드로잉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1984 귀우창립전 (제3미술관,서울 )
-1985 mail art전 (제3미술관, 서울)
-1985 제2회 귀우전(청년미술관,서울)
-1986 이두섭, 김봉준 2인전 (청년미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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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일한 현대 미술 동행전(,하라다노모리미술관.고베.)
-2014.서울미협 회원전 (한전갤러리,서울)
-2014.역의역 (소밥갤러리.경기양평)
-2014. 동경 아트페어 (메이지 미술관. 동경)
-2015. 한국 화랑미술제.(COEX,서울)
-2015. 제1회 우리동네 미술전.(경기도.하남)
-2015. COAF (횡성.웰리 힐리파크)
- 외 국내 및 국제단체전 40여회
현, 서울미술협회 이사.
하남시 장애인 협회 홍보대사.
한국 신미술 공모전,한성백제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한.일 현대 미술 작가회 정회원.
0af80fa339aaa975ba147e0f8799ca6aQ 우선 이두섭 화백님에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4회의 개인전과 100여회의 국제,국내 단체전을 하였고 서울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이사, 하남시 장애인 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좋은 생각, 해피투데이등 교양 매거진에 에세이를 기고하고 있습니다. 종군위안부 나눔의집 벽화. 송파위더스 장애인 재활센터, 승가원 등에서 재능기부 자원 봉사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이라는 개인적 재능을 나눔이라는 원칙으로 이웃과 소통에 많은 신경을 쓰 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캐나다에서 개인전을 오픈 하실 계획을 하시게 된건가요 ?
해외전에 출품하여 전시를 많이 하였는데 캐나다에서의 전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캐나다의 좋은 환경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어 평소 캐나다를 동경하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서 주변의 소외계층을 남몰래 도와주고 계시는 진심의 독지가 정서연님의 큰 후원으로 이번전시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인분들에게도 좋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을 해주시게 되는데 작품들을 통해 알아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현대 미술은 엄청나게 다양한 방법으로 손의 기술뿐만이 아니고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재미있고 기발한 작품도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작품은 자신 스스로를 소외시키지 않고 자아를 찾아 수행하는 선(ZEN)을 자연의 형태를 빌어 형상화 시켰습니다. 즉, 나 스스로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이번 화백님의 전시회의 컨셉 및 타이틀은 무엇인가요?
전시 타이틀은 내 안의 풍경( The inner landscape).이고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는 용기있는 실천을 선 (禪, ZEN)의 컨셉으로 전시를 진행하려 합니다.
Q 여기 한인 사회에서도 미술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있으신지? 그리고 미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젊은 멘토로써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멘토로서의 자격이 매우 부족하여 특별히 전할 이야기는 없습니다만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40여년 화업의 과정을 생각해보니 작업을 한다는 행위는 그림을 통해 진정한 나에게 도달하기위한 몸부림 이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화풍을 흉내 내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즐겁게 즐기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Q 이번 캐나다 전시회 이후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신가요?
국내에선 한국국제 아트페어(KIAF)와 서울 아트페어, 일본,고베에서 열리는 한일 현대 미술전. 그리고 10월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인전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개인전은 작품수가 엄청 많이 필요한 대규모 전시회로 캐나다에서의 성공적인 전시가 큰힘이 되는 만큼 교민 여러 분들이 주시는 용기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Q 작품을 진행 하실 때 보통 영감은 어디서 많이 받으시는 편인가요?
작품 제작을 주로 밤새워 할 때가 많습니다. 작품 제작 마무리쯤 새벽에 양수리라는 곳에 가서 새벽 물안개 속에 앉아 생각 때가 많습니다. 그 안개의 기억이 상상력으로 발현될 때 영감을 받는 편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 그리고 작품이나오게된 배경도 부탁드립니다.
어렴풋한 새벽 안개 속 풍경위에 푸른 사과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 애착이 가는 그림입니다. 또렷한 의식 속에 그려진 그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느낌이 무척 좋아 많이 기뻤습니다. 엄청난 과음으로 힘든 고통속에서 제작된 그림입니다. 무의식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음을 일깨워 준 그림입니다. 논리와 의식을 신뢰함이 절대적이지않다는 생각이 이 그림의 인문학적 배경입니다.
Q 해외 전시회를 많이 진행 하신걸로 알고있는데, 해외에서 전시회를 하실때 현지 반응은 어떤가요?
대부분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향기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는것은 제 예술의 목적중 하나입니다. 한국성은 저의 예술환경이므로 거기서 벗어나는것의 가식이 그림에 스며들기를 원치 않습니다.
Q 전시회를 마치시고 현지 분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남고 싶으신가요?
기약 없는 화업에 자신을 던지면서 행복하게 길을 걷는 뒷모습이 기억에 남았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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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04월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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