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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1,989회 작성일 17-09-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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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9. 나 홀로 폭식형
Q.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학교에 있을 때는 저녁 이후 물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운동도 열심히 해요. 그런데 주말에 집에만 가면 정말 정신 놓고 먹거든요...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저도 모르게 엄청 꺼내 먹어요. 과자, 빵, 배달 음식.....아침이랑 점심은 진짜 진짜 조금 먹거든요?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도 적게 먹는 데 혼자 있으면 자제가 안돼요. 도와주세요.”
A.
학교생활을 할 때는 자기관리에 철저하다가도 주말이 되거나 오랜만에 집에 가면 나도 모르게 폭식을 하는 경우, 학교나 회사에서는 먹는 양도 잘 조절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처럼 보여도 집에만 가면 식단 조절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는 종잇장 자제력... 무엇이 문제일까요?
1. 나를 자제시키는 사람이 없다.
오랜만에 집에 가거나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면 엄마는 항상 수고했으니 많이 먹어야 한다며 음식을 꺼내주시고, 수고하지 않아도 냉장고 속 음식을 꺼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안돼!’를 외쳐주는 사람이 없고 엄마가 ‘그만 먹어야 하지 않니?’라고 한소리 해도 왠지 엄마의 충고는 가볍게 넘겨버리게 되죠.
2. 나를 지켜보는 사람이 없다.
밖에 있을 때는 친구들 혹은 회사 동료, 지인들과 밥을 먹으면 ‘이 정도면 배부르다’하는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밥을 먹을 땐 내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인식하기가 힘듭니다.
3. ‘이 전에 조금 먹었으니까’라는 가벼운 생각.
‘주말에만 먹는 건데, 평일에 다시 빼면 되니까’라는 생각으로 폭식을 하게 되면 몸에서는 갑자기 많은 양의 열량이 들어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늘어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다른 변수들이 있겠지만,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 보면 자제력은 점점 사라지고 체중은 늘게 되는 것이죠. 어떻게 하면 강철 자제력을 가지고 야식과 폭식에 대비할 수 있을까요?
[강철 자제력 프로젝트]
1. 주말에는 집에 있지 말고 한 곳을 정해 돌아다니기!
저녁마다 폭식 습관이 자리잡혀있다면, 귀찮고 힘들더라도 저녁 산책하러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배가 고프고 고칼로리 음식이 생각날 때 15분 정도 몸을 움직이면 허기짐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답니다 .
2. 폭식 전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해놓기
배가 고프면 마음이 급해져 눈에 보이는 것을 먹게 됩니다. 빠르게 배달되는 음식들,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 식탁 위 과자까지. 하지만 일과 후 집에 왔을 때 미리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해 두면 다른 정크푸드를 먹을 가능성이 작아집니다.
3. 예쁘게 차려서 나에게 대접해주기
음식을 만들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도 예쁜 접시에 예쁘게 담아 자신에게 대접해주세요. 이때 미친 각도로 사진을 찍는 습관은 시간도 줄어들고 플레이팅하는 중에 이미 만족감을 얻어 식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절대 냄비째 먹기 없기!
그 외에도 배고프기 전 바나나, 견과류 등 약간의 포만감을 주는 음식들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행동하기까지는 멀고도 험한 산이죠? 하지만, 강철 자제력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법! 오늘부터 폭식 대비 부지런한 다이어터가 되시길 바랍니다.


CBM PRESS TORONTO 09월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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