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용 토론토 근교 단풍 여행지 추천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Travel 주말용 토론토 근교 단풍 여행지 추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Hyewon Kim 댓글 0건 조회 4,552회 작성일 17-09-21 15:05

본문


벌써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10월이 다가올수록 더 알록달록해질 토론토의 가을을 즐기고 싶을 때 떠나기 좋은 주말용 근교 단풍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01 스트랫 퍼드

토론토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영국에 있는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제와 같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풍 건물 사이사이로 오리와 고니 떼가 유유자적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인 만큼, 마음이 복잡할 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02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에 산다면 꼭 한 번쯤 가는 나이아가라 폭포. 메가 버스부터 카지노 버스 등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다운타운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금방 도착하는 가까운 명소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관광지답게 잘 가꾸어진 공원부터 길거리까지 놓칠 게 하나도 없는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풍이 질 때 간다면 더욱 멋들어집니다. 가본 곳이라도 이 시기에는 놓치지 말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03 알곤퀸 파크

대중교통러들에게는 안타깝지만, 알곤퀸파크는 운전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오타와와 더 가까운 알곤퀸 파크는 온타리오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운전으로 3시간 정도 거리라서 캠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워에서 보는 울긋불긋한 단풍, 잔잔하게 출렁이는 호수가 절경을 이루는데요. 이곳의 진정한 묘미는 무스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100% 확률이 아니라서 무스를 보게 된다면 알곤퀸 파크를 더 알차게 즐겼다고 할 수 있겠네요.
 
04 킹스톤

메가 버스로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킹스톤. 보통 퀘벡과 몬트리올 여행 시 거쳐가는 지역으로 더 유명하죠. 그러나 짧게 단풍여행을 즐기고 싶을 땐 킹스톤만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킹스톤에는 천 섬(Thousand island)이 유명한데, 실제로는 10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있고, 모든 섬에는 주인이 있다고 합니다. 페리를 타고(28달러) 섬들을 구경할 수 있고 단풍이 물들 때 가면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 충분합니다. 
특히 이 천 섬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다수의 섬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하트 섬 이야기입니다. 하트 섬에는 볼트 성(Castle)이 있는데요.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남편 볼트씨는 멋진 볼트 성을 짓고, 특식을 요리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특식을 위한 야채 드레싱을 개발했는데 이게 바로 ‘싸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입니다. 서브웨이에서도 볼 수 있는 소스죠. 
 
국기에 단풍이 그려져있는 만큼, 캐나다의 가을 단풍 여행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5건 10 페이지
토론토 라이프 목록

알곤퀸근처 작은 도시 무스코카 헌츠빌 Huntsville

작성자: PH, 작성일: 10-03, 조회: 4089
알곤퀸근처 작은 도시 무스코카 헌츠빌 Huntsville 흔히 알고있는 무스코카 Muskoka 는 원래는 무스코카 자치지구 District Municipality of Muskoka 라고 하는데, 헌츠빌 Huntsville 이라는 도시가 무스코카 지구내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알...

토론토 식물원 에드워드가든

작성자: PH, 작성일: 10-02, 조회: 4782
토론토에 많은 공원과 트레일 중에 식물원이랑 연결 된 곳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미로같은 정원을 지나면 드넓은 동산이 반겨주는 곳이 있답니다.  식물에게 배움과 포근함을 얻어가는 곳 Edwards Gardens - Toronto Botanical Gardens 오전에 찬기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

가을여행 무스코카 증기유람선 Gravenhurst 에서 즐기기

작성자: 햇지, 작성일: 09-25, 조회: 5240
가을여행 무스코카 증기유람선 Gravenhurst 에서 즐기기 알곤퀸 주립공원이나 돌셋전망대를 여행하기 위해 가면 오고 가는 길에 지나가게 되는 그레븐허스트(Grevenhurst). 증기유람선과 잘 어우러진 선착장, 그 주변의 아이스크림가게와 작은 카페, 그리고 무스코카 맥주 브루어리가 있어 여행 일정 중에 쉬어가며...

토론토 단풍여행, 돌셋전망대에서 무스코카 단풍을 한눈에 담다!

작성자: 햇지, 작성일: 09-25, 조회: 6335
토론토 단풍여행, 돌셋전망대에서 무스코카 단풍을 한눈에 담다! 캐나다하면 단풍, 단풍하면 캐나다! 캐나다하면 단풍(메이플)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보통 온타리오주의 단풍 피크시즌은 10월초부터 10월중순까지로 매년 조금씩 일자가 다르지만 북쪽은 기온이 더 빨리 떨어져서 10월초쯤이 피크고 무스코카쪽은 10월중...

석촌호수의 캐나다버전 Lake Wilcox Park

작성자: PH, 작성일: 09-25, 조회: 4771
캐나다의 석촌호수 산책로같은,  리치몬드힐 윌콕스 레이크 파크 Lake Wilcox Park 레이크 윌콕스 파크는 토론토 시내랑은 멀리 떨어져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리치몬드힐에있는 윌콕스 레이크와 붙어있는 공원인데, 공원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딱이더라구요. 쭉쭉 잘 빠지고 포장상태도 좋아서 달리기 좋은 코...

주말용 토론토 근교 단풍 여행지 추천

작성자: Hyewon Kim, 작성일: 09-21, 조회: 4553
벌써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10월이 다가올수록 더 알록달록해질 토론토의 가을을 즐기고 싶을 때 떠나기 좋은 주말용 근교 단풍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01 스트랫 퍼드 토론토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영국에 있는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캠핑 여행 리얼 후기

작성자: 햇지, 작성일: 09-17, 조회: 7863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캐나다 여행하면 역시 캠핑 여행 아닐까요? 지난 9월 첫주 2박3일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로 캠핑 여행 다녀왔어요. 이번에 찾은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는 토론토...

캐나다 단풍여행 꿀팁 및 단풍 명소 TOP5

작성자: 햇지, 작성일: 09-17, 조회: 15863
캐나다 단풍여행 꿀팁 및 단풍 명소 TOP5 캐나다하면 떠오르는 단풍! 매년 가을이면 한국을 비롯하여 여러 각국에서 캐나다단풍을 즐기기 위해 여행오고 캐나다에 사는 사람들도 여행은 안갈 수 없죠! 캐나다 단풍여행 꿀팁과 단풍 명소까지 한 눈에 보고 미리 단풍여행 준비하세요!^^  [꿀팁 하나] 단풍현황을 실시간으로...

토론토에서 당일치기 가을여행으로 좋은 TOP5

작성자: JDK, 작성일: 09-16, 조회: 7264
토론토에서 당일치기 가을여행으로 좋은 TOP5 토론토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좋은 가을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아름다운 단풍이 시작되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1~2시간내외로 갈 수 있는 다가오는 가을에 가장 적합한 휴식과 여유의 공간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Dundas Pea...

웨딩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한 미시사가 도심속 카리아 공원 ( Kariya Park )

작성자: TORONTO_HN, 작성일: 09-11, 조회: 2943
웨딩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한 미시사가 도심속 카리아 공원 ( Kariya Park ) 얼마전에 미시사가에 있는 Kariya Park (카리아 공원) 을 다녀왔는데요. 공원은 작지만 미시사가 스퀘어 원 도심 속에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입구부터 바로 옆에 고층건물과 느낌이 전혀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미니 일본 정...

거꾸로 댐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들을 볼 수 있는 오웬 사운드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9-09, 조회: 3278
거꾸로 댐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들을 볼 수 있는 오웬 사운드 가을이 오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연어들도 알을 낳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온타리오 오웬 사운드지역의 Mill 댐에 가면 실제로 산란기가 다가오면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처럼 많은 양의 연어는 아니...

나이아가라 여행을 한다면 꼭 들려야하는 여행 명소 2탄

작성자: TORONTO_HN, 작성일: 09-08, 조회: 5980
나이아가라 여행을 한다면 꼭 들려야하는 여행 명소 2탄 요세 나이아가라에서 와인 페스티발도 하고 얼마전에 한국 프로그램 중에 "뭉쳐야 뜬다" 에도 나왔어서 나이아가라가 또다시 인기 여행지역으로 뽑히고 있는데요. 올해는 겨울도 일찍 온다고 하니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시간이 되시면 가셔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여행 명소들...

개인 차량을 타고 즐기는 야생동물 사파리 체험 아프리칸 라이언 사파리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9-07, 조회: 3198
개인 차량을 타고 즐기는 야생동물 사파리 체험 아프리칸 라이언 사파리 해밀턴 근교에 위치한 아프리칸 라이언 사파리를 소개합니다. 한국 동물원에서도 경험해본 사파리 체험을 여기서는 본인의 개인차량을 가지고 직접 사파리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 사는 야생 동물들을 실제로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또는 1박2일나들이의 숨은 명소, Sibbald Point Provincial Park

작성자: TORONTO_HN, 작성일: 09-05, 조회: 4039
당일치기 또는 1박2일나들이의 숨은 명소, 시발드 포인트 파크 ( Sibbald Point Provincial Park ) 주말에 부담없이 놀러갈 수 있는,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정도면 가는 시발드 포인트 파크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해요. 하루 당일치기 입장료는 $20.00 이었는데요. 여기는 캠프사이트가...

잘 알려지지 않은 토론토 공원 4곳 추천!

작성자: Sophia Kim, 작성일: 09-04, 조회: 4719
잘 알려지지 않은 토론토 공원 4곳 추천! 잘 알려지지 않은 토론토 공원에서의 피크닉으로 한 주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는건 어떨까요? 분주한 도시에서 조용한 식사를 가지고 싶거나, 도시의 아름다운 공간을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고 싶으시면 아래의 비밀 공원으로  떠나보세요! King's Mill Park ...

토론토 근교 여행 카누 타기 좋은 캐나다 파크 파이너리주립공원

작성자: 햇지, 작성일: 08-31, 조회: 6722
토론토 근교 여행 으로 파이너리 주립공원 다녀 왔어요~♬ 이번에 찾은 토론토 근교 파이너리주립공원은 카누 타기 딱 좋은 캐나다 파크로, 토론토에서 차로 약 2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어요. 비치도 너무 아름다워서 오전에는 물놀이랑 태닝도 하고, 오후에는 카누 타면 완벽한 하루 여행 일정이랍니다! 저도 캐나다 공원들을 자주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