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사람소리 이수호,노승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2,211회 작성일 17-09-10 14:38본문
사람소리 이수호,노승우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꽃 피는 봄이든, 추운 겨울이든, 삶의 모든 순간은 어떤 의미로든 아름다울 수 있거든요.
01.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수호: 반갑습니다. 2인조 기타 듀오 사람소리에서 일렉 기타를 맡고 있는 이수호입니다. 사실 제 전공은 클래식 기타로, 오타와 대학 학부와 토론토 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사람 소리 활동도 하고 레슨도 하며,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승우: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소리에서 통기타를 연주하는 노승우입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한 건 아니에요. 학부 때는 토론토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9월 틴 델 신학 석사 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기타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작곡도 하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어요.
02. <사람소리>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수호: 2014년, 교회에서 서로 처음 만나게 된 것 같아요. 우연히 승우가 기타 친다는 걸 알게 되었죠. 저도 음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어느 날 집에서 한 번 같이 연주해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너무 좋더라고요. 스타일이 잘 맞으면서도 다르다고 해야 할까.
승우: 말 그대로 호흡이 처음부터 너무 잘 맞은 거죠. 그날 수호 형과 녹음한 걸 계기로 함께 활동하게 되었어요.
03. 팀 이름이 왜 <사람소리>인가요?
수호: 저희가 GMM( Good Music Ministry)의 도움으로 2016년 첫 콘서트를 열게 되었는데, 그때 콘서트 타이틀이 <사람소리>였어요. 그런데 이 타이틀이 저희가 하려고 하는 음악을 가장 잘 나타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사람소리를 팀 이름으로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죠.
04. 음악활동을 하며 힘든 점은 없나요?
수호: 사실 인디 음악을 통해 수익을 낸다는 게 쉽지는 않아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화려한 음악은 아니잖아요. GMM처럼 저희를 후원해주는 단체가 없었다면, 저희 콘서트도, 앨범도 다 불가능했을 거예요.
승우: 그래도 저희 음악을 통해 위로를 얻는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늘 힘을 얻곤 해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Spotify나 iTunes로 만나실 수 있지만, 다른 경로도 계속 찾고 있어요.
05.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악은?
승우: 저는 저희 앨범 <사람소리>에 있는 “미가”라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아름다울 미에 노래 가. 즉,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인데요, 하이파크에서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다 만든 곡이에요. 어떻게 보면 단풍잎은 죽어가고 있는 건데, 오히려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때 어떤 상황에서도 아름다움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꽃 피는 봄이든, 추운 겨울이든, 삶의 모든 순간은 어떤 의미로든 아름다울 수 있거든요.
수호: 저는 제가 처음 쓴 곡인 “Journey”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삶의 여정에 대해 표현한 곡인데요, 삶의 어떤 순간을 지나고 있는 분이든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들었던 지난 시절, 음악이 제게 위로가 되어준 것처럼 저희 노래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06. 앞으로 <사람소리>의 계획은?
수호: 우선 앨범이 생겨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 계기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특히 청소년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그분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도 열고 싶어요.
승우: 음악을 통해 몇 명이라도 더 위로하고 싶어요. 조금 더 생각하게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현란하기 보다는 따듯한 그런 음악이요.
Beautiful Life 앨범
1. First Day
2. Walking with You
3. Love Fallin’
4. Starry Night in Chicago
5. Journey
6. Runner’s High
7. Amazing Grace
8. Arirang Des Fleurs
9. Three Classical Guitar Pieces
10. Beautiful Song
토마토 프로젝트?
TOM.A.TO Project: TOMorrow Aspires TOday는 불확실한 미래에 아프고 힘든 우리 캐나다 한인 사회의 청춘들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와 격려를 담는 무료 강연회.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omorrowaspirestoday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꽃 피는 봄이든, 추운 겨울이든, 삶의 모든 순간은 어떤 의미로든 아름다울 수 있거든요.
01.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수호: 반갑습니다. 2인조 기타 듀오 사람소리에서 일렉 기타를 맡고 있는 이수호입니다. 사실 제 전공은 클래식 기타로, 오타와 대학 학부와 토론토 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사람 소리 활동도 하고 레슨도 하며,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승우: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소리에서 통기타를 연주하는 노승우입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한 건 아니에요. 학부 때는 토론토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9월 틴 델 신학 석사 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기타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작곡도 하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어요.
02. <사람소리>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수호: 2014년, 교회에서 서로 처음 만나게 된 것 같아요. 우연히 승우가 기타 친다는 걸 알게 되었죠. 저도 음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어느 날 집에서 한 번 같이 연주해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너무 좋더라고요. 스타일이 잘 맞으면서도 다르다고 해야 할까.
승우: 말 그대로 호흡이 처음부터 너무 잘 맞은 거죠. 그날 수호 형과 녹음한 걸 계기로 함께 활동하게 되었어요.
03. 팀 이름이 왜 <사람소리>인가요?
수호: 저희가 GMM( Good Music Ministry)의 도움으로 2016년 첫 콘서트를 열게 되었는데, 그때 콘서트 타이틀이 <사람소리>였어요. 그런데 이 타이틀이 저희가 하려고 하는 음악을 가장 잘 나타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사람들이 사는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사람소리를 팀 이름으로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죠.
04. 음악활동을 하며 힘든 점은 없나요?
수호: 사실 인디 음악을 통해 수익을 낸다는 게 쉽지는 않아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화려한 음악은 아니잖아요. GMM처럼 저희를 후원해주는 단체가 없었다면, 저희 콘서트도, 앨범도 다 불가능했을 거예요.
승우: 그래도 저희 음악을 통해 위로를 얻는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늘 힘을 얻곤 해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Spotify나 iTunes로 만나실 수 있지만, 다른 경로도 계속 찾고 있어요.
05.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악은?
승우: 저는 저희 앨범 <사람소리>에 있는 “미가”라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아름다울 미에 노래 가. 즉,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인데요, 하이파크에서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다 만든 곡이에요. 어떻게 보면 단풍잎은 죽어가고 있는 건데, 오히려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때 어떤 상황에서도 아름다움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꽃 피는 봄이든, 추운 겨울이든, 삶의 모든 순간은 어떤 의미로든 아름다울 수 있거든요.
06. 앞으로 <사람소리>의 계획은?
수호: 우선 앨범이 생겨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 계기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특히 청소년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그분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도 열고 싶어요.
승우: 음악을 통해 몇 명이라도 더 위로하고 싶어요. 조금 더 생각하게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현란하기 보다는 따듯한 그런 음악이요.
Beautiful Life 앨범
1. First Day
2. Walking with You
3. Love Fallin’
4. Starry Night in Chicago
5. Journey
6. Runner’s High
7. Amazing Grace
8. Arirang Des Fleurs
9. Three Classical Guitar Pieces
10. Beautiful Song
토마토 프로젝트?
TOM.A.TO Project: TOMorrow Aspires TOday는 불확실한 미래에 아프고 힘든 우리 캐나다 한인 사회의 청춘들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와 격려를 담는 무료 강연회.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omorrowaspirestoday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