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 을 가다.

11월 20일(금) 오픈해서 12월 20일 까지 -
At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 (55 Mill St, Toronto, ON M5A 3C4)
- King Stn. 에서 동쪽으로 504번 스트릿카를 타고 Parliament St에서 하차 후  걸어서 남쪽으로
- King Stn. 에서 동쪽으로 172번 버스를 타고 Mill St at Trinity St에서 하차
크리스마스 마켓(Christmas market)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도시의 광장에서 11월 말부터 약 1달간에 행해지는 행사이다. 독일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스톡홀름과 같은 유럽 등지에서도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대부분의 큰 크리스마스 시장의 경우 광장의 중심에 크리스마스 타워라는 큰 탑이 놓입니다.
많은 마켓에서 핫 와인과 핫 초콜릿을 팔고, 이것이 시장의 중심이 되고, 그 주위에는 상점이 즐비하고 기념품이 판매됩니다. 어린이를 위해서 회전목마와 관람차 등도 설치되기도 합니다.크리스마켓의 기원은 독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5세기 초, 지금으로 부터 600여년 전 독일에서부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인들이 대성당 앞이나 시청 앞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팔기 시작한 것이 그의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많은 카톨릭 국가에서 이 아름답고도 볼거리 가득한 전통을 쭉 이어오고 있고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유럽 전역을 비롯,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도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토론토 디스틸러리에도 유럽 시골풍 가판대가 일제히 서고,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나 전구 장식, 아기예수의 모습을 인형으로 만든 디스플레이 등으로 성탄 분위기를 연출해서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이 듭니다. 꼭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마켓 전체에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해가 진 뒤에 더욱 빛나는 트리와 전구 장식들을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기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용품 마켓 이외에도 빨강, 초록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각종 사탕류부터 다양한 디저트류 등 다양한 먹거리들 부터 캐럴을 부르는 공연 등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약 삼백여가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밤에는 이곳 저곳에서 맥주를 포함한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운지도 디스틸러리 내에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다들 들뜨고 설레이게 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있기 때문이죠. 커다란 트리와 다양한 장식들은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아이의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이 날만큼은 낭만이라는 이름으로 지구촌 전체가 뜨겁게 달궈지는 축복 그 자체의 날인 것 같습니다. 토론토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가니 서로에게 “Merry Christmas!” 인사를 나누어보세요.
작년만 해도 매일 무료 입장이였지만 올해는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만 무료 입장, 토요일과 일요일은 인당 $5 입니다. (텍스포함) 입장권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시면 추운 날씨 매표소에서 길게 줄서서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HOURS OF OPERATION
Tueday     낮 12시(정오) 부터 - 밤 9시까지
Wednesday     낮 12시(정오) 부터 - 밤 9시까지
Thursday     낮 12시(정오) 부터 - 밤 9시까지
Friday     낮 12시(정오) 부터 - 밤 10시까지
Saturday     아침 10시 부터 - 밤 10시까지
Sunday     아침 10시 부터 - 밤 9시까지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은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전체는 7일 내내 오픈합니다. 방문시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