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별별 동물> - 매일 억울美 뿜뿜, 귀여운 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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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419회 작성일 21-04-07 14:45본문
<별별 동물> – 반려동물 백과사전
매일 억울美 뿜뿜, 귀여운 퍼그
요즘 주변에 자주 보이는, 주름이 쭈글쭈글 한 귀엽고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 딴딴한 몸매!
동그랗게 말린 꼬리! 어떤 종인지 다들 아실까요? 바로 퍼그입니다! 귀엽게 못생겼다는 뜻에서 외국에서는 큐트(cute)와 어글리(ugly)를 합친 큐글리(cugly)라고 하는데요. 정말 퍼그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애교도 많고 느긋한 성격의 퍼그! 퍼그의 역사부터 생김새, 성격, 키울때 주의사항, 잘 걸리는 질환까지! 지금 같이 알아보세요!
퍼그 역사
퍼그는 네덜란드와 자주 엮이지만 사실은 중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572년, 퍼그가 윌리엄 왕자를 스페인 군대로부터 구해준 이후로, 왕가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의 아내는 반려동물로 퍼그를 두었습니다.
또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때도 퍼그는 인기가 아주 많은 개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 그림들에서 퍼그를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퍼그는 주먹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유래되었으나, 사실 퍼그의 성격에 걸맞지는 않습니다. 퍼그는 경비견이기 보다는 반려견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퍼그 생김새
퍼그의 크기는 10인치에서 11인치 정도이며, 몸무게는 14파운드에서 18파운드(6-8KG)까지 나갑니다. 퍼그는 각진 체격에 튼튼한 다리를 가졌으며, 마스티프 혈통에 맞게 작은 반려견중 가장 튼튼합니다.
퍼그의 특징은 크고 둥근 얼굴과, 이마에 많은 주름이 있습니다. 이마의 주름이 중국의 "왕자" 한자와 유사해서 주름이 왕자의 상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 또한, 돌출 되어있는 편이며, 꼬리는 허리위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퍼그의 털은 짧지만 두꺼운 이중모이며, 퍼그의 색은 많이 알려진 살구색에서 황갈색, 또는 은색과 검정색이 있습니다. 검은색 종을 제외하면, 모든 종이 어두운 색의 얼굴을 가지고 있고 등 부분에는 살짝 어두운 느낌의 부분이 있습니다.
퍼그 성격
퍼그의 성격은 조용하고 주인에게 충실합니다. 다른 동물에게 친절하며, 공격적으로 행동할 확률이 적습니다. 또, 퍼그는 고집이 있지만 보통 남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느긋한 태도를 가졌으며, 보통 과하게 짖거나 땅을 파거나, 물건을 씹지 않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을 즐기며 애정이 많습니다. 작은 아파트에서도, 큰 집에서도 빠른 적응이 가능한 적응력이 높은 강아지입니다. 조금의 질투심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퍼그 키우면서 주의사항
퍼그는 다른 개에 비해 관리하기가 쉬운 편이나, 식단과 운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안면 부위가 짧아, 덥고 습한 기후에는 힘들어 하는 편이며, 열사병을 주의해야합니다. 코가 짧은 탓에, 코를 고는 성향이 있습니다. 눈 또한, 튀어나온 편이라 쉽게 부상당하기 쉽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퍼그의 보통 수명은 14-15년입니다.
비만 문제가 제일 큰 문제인 퍼그는, 매일 운동(산책)을 해줘야 합니다. 퍼그는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교성을 키워 주기 위해선, 사회화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퍼그의 털은 두껍기 때문에, 얼굴의 주름을 관리하는 미용은 아주 중요합니다. 털 관리 차원에서 매일 간단한 미용과, 얼굴 주름을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면 좋습니다.
◆퍼그가 잘 걸리는 질환◆
안구 질환
퍼그는 얼굴에 많은 주름과 튀어나온 눈으로 인해, 안구 감염이나 손상, 각막 궤양 등 안구 질환에 취약합니다. 퍼그가 자꾸 눈물을 흘리거나 곁눈질을 할 때에는 병원에 가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
퍼그는 코가 납작해서, 불독과 함께 대표적인 단두종입니다. 짧은 주둥이로 인해 만성적인 호흡기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숨소리가 나고 심할 땐 코를 골기도 합니다. 열과 습기에 약해, 여름에는 열사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문제
퍼그는 주름이 많은 강아지로, 문제는 주름 사이에 박테리아나 세균이 자리잡으면 피부병이 생 길수 있습니다. 매일 털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주름 사이의 피부를 잘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질환
퍼그는 유전적으로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며, 다른 소형 견종들과 비슷하게 슬개골 탈구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필요하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뇌염 문제
퍼그는 유전적으로 뇌와 관련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됩니다. 대표적인 질환에는 뇌염이 있습니다. 뇌염 발생 시, 혼수 상태, 발작 등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퍼그의 뇌염은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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