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동물> - 반려견 백과사전 깍쟁이 말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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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별별 동물> - 반려견 백과사전 깍쟁이 말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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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999회 작성일 21-0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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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역사

말티즈는 역사가 오래된 견종 중 하나이며, 기원전 1500년경 지중해 몰타 섬으로 페키니아 선원들이 들여온 개가 말티즈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말티즈의 기원은 다소 불분명 하지만, 지중해 섬 몰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 사랑 받아온 견 종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화가들 작품 속에서 말티즈가 안겨 있는 모습이 종종 묘사됐으며, 1813년 이후, 몰타 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말티즈도 영국 왕실에 헌상되어 빅토리아 여왕을 비롯한 왕족에게 사랑 받았습니다. 말티즈는 현재에도 대표적인 반려견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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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생김새

말티즈는 하얀 털, 둥근 머리, 짧은 주둥이, 까만 코와 갈색 눈이 특징입니다. 몸통은 작고, 길이는 키와 비슷합니다. 귀는 긴 털과 함께 쳐져 있습니다. 체구는 25cm정도 되며, 체중은 2.5kg 전후인 소형견입니다. 말티즈는 길고 비단 같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 털 색이 기준이지만, 옅은 상아색이나 약간의 레몬색이 섞일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짧은 털을 선호하며, 털을 밀어버리거나, 2.5cm 이하의 길이로 짧게 깎아내는 것이 흔한 미용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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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성격


1. 활동이 얌전합니다

말티즈는 침착하고 응석꾸러기라서, 주인이 안은 채 밖을 산책을 해도 날뛰지않고 얌전한 편입니다. 유럽시대에는 '안는 개'라고 불릴 정도로 귀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2. 놀기 좋아하고 용감합니다.

온화하고 얌전한 성격인 동시에 활발하여 놀이를 좋아합니다. 주인과 산책을 하거나 장난감으로 놀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입니다. 몸집이 작은 체형이지만 겁이 없어 자신보다 큰 상대에 대해서도 굴하지 않습니다. 귀여운 외모에서 오는 인상과 이러한 성격의 양면성이 말티즈의 매력입니다.


3. 다정하고 순종적입니다.

주인에게 순종적이고 항상 애정을 보여줍니다. 다만 너무 잘해주는 주인으로 인해 버릇이 안 좋아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하면 제대로 훈육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낯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을 불안해하며 낯가림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주인의 가족이면 아이들과 다른 반려동물과도 사이 좋게 지내는 편이지만 귀여워서 너무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자라 아이들을 물기도 하며, 혹은 짖는 버릇이나 잘못 갖게 되는 말티즈도 있습니다.


5. 자기주장이 강하며, 눈치가 빠릅니다.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편입니다. 반면,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고 고집이 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밥, 간식 등 자기가 원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짖으면서 의사를 표출하는 편입니다.


6. 예민한 성격입니다.

성격이 예민하여 낯선 자극이나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심하게 짖을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파트 등에서 분리불안 시 짖음 문제가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말티즈는 대부분 사교성이 좋고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성격입니다. 그러나, 까다로운 면도 있으며 사람에게 애정이 깊은 만큼 질투와 응석도 많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기도 해서, 처음보는 사람과 물건들을 쫓아가서 파악하려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그 때문에 실외에서 산책을 시킬 때 리드줄은 필수입니다.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충분한 사랑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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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키울 때 주의사항

말티즈는 작은 체구에, 약한 다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뒷다리 슬개골 탈구를 주의해야합니다. 다리가 약한 것은 유전적일수 있으나, 다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하고, 발톱을 일주일마다 깎아 걷는 것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 눈물이 많아 눈가 근처 털이 붉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고 눈곱도 많이 끼기 때문에 매일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털은 잘 빠지지 않아 관리가 어렵지 않지만, 잘 엉키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6-7살이 넘어가면 노화때문에, 이빨이 약해지고 기관지 협착증으로 인해 호흡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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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기본 관리

  1. 눈물 자국 예방을 위해, 눈 주변은 매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털이 길어도 너무 잦은 목욕 보다는, 3주에 1번이 적당합니다. 빗질은 자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말티즈가 가끔 컥컥대거나 경적 같은 소리를 내는 역재채기는, 심하게 흥분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가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4. 말티즈는 종종 이빨 관련 문제를 겪는 편인데, 균에 감염되어 치아가 빠질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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